윈터, 데뷔 초 UFO 목격 고백.."SM 사옥서 카리나와 보고 메모"[살롱드립2]

걸그룹 에스파의 멤버 윈터가 UFO를 목격했다고 깜짝 고백했다.

1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살롱드립2'에서는 윈터가 게스트로 출연해 외계인 목격담을 털어놨다.

이날 윈터는 장도연에게 "외계인을 좋아한다. 외계인을 믿느냐"고 뜬금없는 질문을 던졌다. 장도연이 "있는 건 맞는데 만날 일은 없다고 생각한다"고 말하자 윈터는 "만날 수도 있지 않냐. 외계인이 섞여 있을지도 모른다"라고 엉뚱한 답변을 내놨다.

그는 "외계인을 만난다면 어떻게 할 거냐"는 장도연의 질문에 "조용히 할 거다. 아무한테도 말 안 할 거다. 성격이 안 좋다면 더 조용히 해야 한다. 나한테 해를 가할 수 있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그런가 하면 윈터는 데뷔 초 UFO를 목격한 적이 있다고 밝혀 시선을 모았다. 그는 "SM 사옥이 갤러리아 옆에 있을 때였다. 연습이 끝나고 해 질 무렵에 나왔는데 공기가 좋아서 하늘을 보고 있었다. 하늘에 뭐가 가만히 떠 있다가 1, 2초 만에 없어졌다. 구름이 지나간 흔적도 있었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그는 "카리나 언니랑 같이 봤다. 그래서 메모했다. 나중에 말하려고. 그걸 여기서 말한다"고 밝혀 모두를 폭소케 했다.

이에 장도연은 "보도했으면 단독이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혹시 모르니까 그 시간에 똑같이 하늘을 보고 있던 사람들이 있을 수 있으니 댓글로 알려달라고 하겠다"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