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너(winner)가 아닌 킬러(killer) [교양의 재발견]

1 day ago 2

지난 한 주간 동아일보 지면에 나온 전문가들의 지식 교양 콘텐츠를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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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젊은 시절을 비판적으로 다룬 영화 ‘어프렌티스’(2024년)에는 뉴욕 부동산 업자의 아들로 세입자들에게 밀린 집세를 받으러 다니던 트럼프가 일약 미국 최고 부동산 부자로 성장하는 과정이 담겼어요. 여기서 트럼프는 자신을 성공으로 이끈 3가지 법칙을 밝히는데, ①세상은 원래 엉망이다. 그러니 상대를 무조건 공격하라 ②진실이란 없다. 내가 말하는 게 진실이다. 잘못을 인정하지 말고 부인하라 ③아무리 불리해도 패배를 인정하지 말고 오직 승리만 생각하라가 그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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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donga.com/news/Opinion/article/all/20250120/130900025/2

롤스에게 ‘좋은 사회’란?… 시민들의 자존감 보장하는 사회


누구나 살기 좋은 이상적인 사회의 모습은 어떨까? ‘정의론’의 저자 존 롤스는 함께 살기 위해 모든 사람이 합리적으로 획득해야 할 가장 중요한 기본선(a primary good)으로 자존감을 꼽는다. 롤스는 “자존감이 없다면 어떤 것도 할 만한 가치가 없어 보이며, 또한 어떤 것들이 우리에게 가치가 있더라도 그것들을 추구할 의지를 상실하게 된다. 모든 욕망과 활동은 공허하고 헛된 것이 될 것이며, 우리는 무감각하고 냉소적인 상태에 빠지게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자존감을 침해하는 모든 사회적 조건을 피할 것을 당부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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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피리를 부는 소년이 서 있습니다. 소년의 눈동자는 정면을 응시하고, 오므린 입술은 그가 연주에 집중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피리를 따라 왼쪽으로 눈길을 돌리면 소년의 손가락 하나가 올라와 있고, 수직으로 올라간 시선은 그 아래 금관 악기로 이어집니다. 이 흐름을 소년이 두르고 있는 흰 띠가 부드럽게 감아올리죠.

이 그림에서 이렇게 위아래로 움직이는 흐름을 만드는 요소는 더 있습니다. 소년이 입고 있는 재킷의 나란히 달린 금장 단추, 모자의 장식이 만드는 V 모양, 바지의 옆단에 붙은 검은 천, 그리고 마지막으로 앞으로 살짝 내민 왼발이 있죠. 이 왼발이 그림 모서리로 향하며 마치 밖으로 튀어나올 것 같은 생동감을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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