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앞둔 ‘세계 1·2위’ 프랑스·스페인, 나란히 이변 희생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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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코트디부아르에 1-2 패배
스페인은 이라크와 1-1 무승부

AP/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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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개막을 1주일 앞두고 본선 참가국들이 막바지 친선 경기를 치르고 있는 가운데, 세계 랭킹 1, 2위인 프랑스와 스페인이 상대적 약체에 발목을 잡혔다.

‘1위’ 프랑스는 5일(한국시간) 프랑스 낭트의 보주아르 경기장에서 열린 코트디부아르와의 평가전에서 1-2 역전패를 당했다.

전반 45분 라얀 셰르키(맨체스터 시티)가 선제골을 터트리며 팀에 리드를 안겼다.

하지만 후반 8분 겔라 두에(스트라스부르)가 동점골을 기록했고, 후반 36분 아마드 디알로(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게 역전 결승골을 허용했다.

FIFA 랭킹 33위 코트디부아르도 아프리카를 대표하는 강호지만, 전력 면에서는 프랑스보다 떨어진다.

그럼에도 이날 프랑스의 9경기 무패 행진을 막으면서 사상 첫 프랑스전 A매치 승리를 신고했다.

프랑스는 9일 북아일랜드와 최종전을 치른 뒤, 월드컵 조별리그 I조에서 세네갈(17일), 이라크(23일), 노르웨이(27일)를 차례로 만난다.코트디부아르는 E조에서 에콰도르(15일), 독일(21일), 퀴라소(26일)를 상대한다.

스페인은 라코루냐의 리아소르 경기장에서 이라크와 1-1 무승부를 거뒀다.

역시 전반 16분 페란 토레스(바르셀로나)의 선제골로 먼저 리드를 잡았지만, 전반 27분 메르차스 도스키(빅토리아 플젠)에게 동점골을 내주면서 환히 웃지 못했다.

오는 9일 페루와 마지막 연습 경기를 갖는 스페인은 H조에서 카보베르데(16일), 사우디아라비아(22일), 우루과이(27일)와 경기한다.

10일 베네수엘라와 한 차례 더 평가전을 치르는 이라크는 I조에서 노르웨이(17일), 프랑스, 세네갈(27일)을 상대한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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