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신하연 기자] 금융투자협회는 오는 26일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협회 3층 불스홀에서 전국 대학(원)생 대상으로 ‘사모펀드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참가 희망자는 이날부터 온라인으로 모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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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신하연 기자) |
올해 7회째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자본시장의 최전선에서 활약하고 있는 펀드 운용사 대표이사들이 강연자로 나서 사모펀드 시장과 산업 전반에 대해 학생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진로탐색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강연자로는 김태홍 그로쓰힐자산운용 대표, 최종혁 씨스퀘어자산운용 대표, 정용우 레인메이커자산운용 대표가 참석한다.
참석 대표들은 평소 학생들이 접하기 힘든 자산운용사 창업과정과 투자 경험, 펀드 주요 운용전략과 최근 시장동향 등을 주제로 해 학생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당일 참가자 중 신청자(선착순 총 42명)에 한해 강연자가 소속된 자산운용사를 직접 견학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이창화 금투협 전무는 “이번 콘서트는 자산운용업계를 이끄는 전문가와 열정 있는 학생들의 소통의 장”라며 “전문가의 소중한 경험과 조언을 통해 많은 학생들이 자본시장의 주역으로 활약할 인재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참가 신청은 금융투자교육원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게시된 안내문을 통해 이달 13일부터 17일까지 선착순 200명을 접수받을 예정이며, 참가비는 무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