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원식 의장 '감액 예산안' 상정 보류 "10일까지 합의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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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더불어민주당은 지난주 국회 예결위에서 단독 처리한 '감액 예산안'을 오늘 본회의에서 처리하겠다고 공언해왔죠. 하지만 우원식 국회의장이 본회의 상정을 미루면서 여야는 예산안 협상을 놓고 줄다리기를 이어가게 됐습니다. 여야 모두 한발도 물러서지 않을 태세입니다. 이교욱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우원식 국회의장은 민주당이 단독으로 처리한 감액 예산안을 본회의에 올리지 않았습니다. 정기국회가 끝나는 오는 10일까지 처리를 미룰 테니, 그때까지 여야가 합의할 것을 주문했습니다. 정부에도 쓴소리를 잊지 않았습니다.▶ 인터뷰 : 우원식 / 국회의장- "정부가 국회의 예산심의권을 얼마나 존중하고 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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