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는 세상을 경험할 때 만지고, 듣고, 움직임. 그러나 디지털 세계는 점점 평평하고 무미건조해지고 있음
- 이는 인터페이스를 단순하게 만들었지만, 정말 그것이 목표였는지 의문임
- 인터페이스는 인간과 기계 사이의 다리로, 우리가 컴퓨터에 원하는 것을 전달하고, 컴퓨터가 우리에게 다시 소통하는 방법임
대평탄화
- 과거 컴퓨터는 물리적인 존재였음. 펀치 카드로 프로그래밍하고, 스위치를 조작하며, 물리적으로 논리를 구성했음
- 이후 터미널과 명령줄이 등장하면서 물리적 조작이 타이핑으로 대체되었고, 디지털 세계는 덜 구체화되었음
- GUI(그래픽 사용자 인터페이스)가 등장하면서 디지털 스위치, 슬라이더, 폴더 아이콘 등으로 물리적 조작을 일부 복원했음
- 그러나 터치스크린의 등장으로 모든 것이 유리 뒤에 숨겨진 평평한 세계가 되었음.
- AI 챗봇의 증가로 인해 텍스처, 색상, 형태가 사라지고 있음. 이미지 편집, 설정 조정, 정보 학습 등 모든 것이 텍스트 입력으로 대체되고 있음
행위의 즐거움
- 앱에서 마찰을 제거하는 데 성공했지만, 의미와 만족감도 함께 사라지고 있음
- 물리적 도구를 사용하는 것처럼, 행위 자체가 만족감을 줄 수 있음
- 예를 들어, 그림을 그리는 것은 단순히 손을 움직이는 것이 아니라, 연필이 종이에 닿는 느낌, 압력의 미세한 조정, 흑연이 긁히는 소리 등을 포함함
UI에 당신을 다시 넣기
- 인터페이스가 우리에게 맞춰진다면 어떻게 보일지 상상해보아야 함
- 우리는 움직임, 공간, 소리, 패턴으로 생각함. 컴퓨터는 다양한 형식으로 우리와 소통할 수 있으며, 각 형식은 고유한 강점을 가짐.
- 텍스트: 깊이, 세부사항, 정밀함에 적합함.
- 시각화: 공간적 관계, 트렌드, 빠른 통찰에 이상적임.
- 소리: 경고 및 배경 인식에 적합함.
- 촉각: 수동적 피드백 제공.
- 반대로, 우리는 컴퓨터와 다양한 방식으로 소통할 수 있음.
- 타이핑: 정밀하고 상세하며 익숙함.
- 클릭 및 드래그: 직접적이고 세밀한 제어.
- 탭, 스와이프, 핀치: 직관적이며 직접 조작에 적합함.
- 제스처: 손을 사용하지 않고 유연하며 표현적임.
- 말하기: 느슨한 생각에 적합함.
Bridge 재건
- 더 풍부한 인터페이스는 다음과 같아야 함:
- 일시적인 채팅 로그가 아닌 구체적인 아티팩트에 협력할 수 있어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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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동시 모달리티를 지원해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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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신호에 반응해야 함.
- 작년에 생각 정리 도구에 대한 탐색을 통해, 대화나 타이핑을 통해 생각을 카드로 정리하는 인터페이스를 실험했음
- 이는 기술과 함께 일하는 새로운 방식처럼 느껴졌음.
- 우리는 하루 종일 평평하고 조용한 화면을 통해 상호작용하지만, 우리의 미래 컴퓨팅은 더 풍부하고, 우리의 언어를 말하며, 우리의 몸에 맞춰지는 방향으로 설계되고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