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SBS ‘우리영화’ 캡처
배우 서이서가 ‘완벽 톱스타’로 변신해 훈훈한 매력을 발산했다.
14일 방송된 SBS 새 금토드라마 ‘우리영화‘ 2회에서 서이서는 영화 ’하얀 사랑’의 남자 주인공이자 국내 최고 톱스타 김정우 역을 맡아 세심하고 따뜻한 매력을 선보이며 안방극장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우리영화’는 내일이 없는 영화감독 이제하(남궁민)와 오늘이 마지막인 배우 이다음(전여빈 분)이 만들어가는 내일로 미룰 수 없는 사랑 이야기를 그린 멜로 드라마다.
이날 방송에서 김정우는 영화 스태프들과 연인 채서영(이설)을 살뜰하게 챙기는 자상한 모습으로 첫 등장부터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찍었다. 단정하고 수려한 마스크, 중저음의 매력적인 보이스, 배려심 깊은 성격까지 모든 면에서 완벽한 면모들을 확실하게 보여주며 남다른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서이서는 캐릭터에 스며든 안정감 있는 연기력으로 이전 작품과는 또 다른 새로운 연기 변신에 성공했다. 특히 디테일한 표현력을 통해 캐릭터가 지닌 ‘따뜻한 도시 남자’의 매력을 배가 시키며 향후 활약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다.
그간 서이서는 tvN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 ’KBS 2TV ‘드라마 스페셜 2023 – 오버랩 나이프, 나이프‘, 디즈니+ ‘사랑이라 말해요’ 등 다양한 작품에서 폭넓은 연기력을 펼쳐내며 무한한 성장을 거듭해왔다. 최근 종영한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에서는 응급의학과 레지던트 4년 차 박준석 역으로 출연해 신선한 존재감을 드러낸 바 있다
한편, 서이서의 새로운 변신이 담긴 ‘우리영화‘는 매주 금, 토 오후 9시 50분 방송된다.
이승미 기자 sml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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