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 스타트업 13개사 선발…창업생태계에 물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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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우리금융, 스타트업 13개사 선발…창업생태계에 물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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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그룹이 스타트업 협력 프로그램 '디노랩'에 참여할 13개 기업을 선발했다.

선발된 기업들은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이며, 내년 1월부터 강남센터와 경남센터를 통해 업무 공간 및 성장 지원을 받을 예정이다.

디노랩은 2016년 출범 후 지금까지 약 170개 벤처기업을 선발했고, 152억 원의 직접/간접 투자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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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그룹이 스타트업 협력 프로그램 ‘디노랩’에 참여할 총 13개 기업을 선발했다고 4일 밝혔다.

우리금융그룹 디노랩 [우리금융그룹]

이번 프로그램에는 핀테크, 인공지능(AI), 프롭테크 등 금융 유관 산업뿐만 아니라 ESG, 모빌리티, 푸드테크, 모바일게임 등 여러 분야 기업이 뽑혔다.

내년 1월 서울 삼성동에 새롭게 문을 여는 디노랩 강남센터를 통해 선발된 7개 스타트업은 전용 사무실, 상담실, 미디어룸을 보조받는다.

강남센터는 비수도권 디노랩 기업이 사용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해 전국 창업생태계를 잇는 허브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금융사 액셀러레이터 최초 비수도권센터인 경남센터에 선발된 6개 스타트업은 지자체, 지역 유관기관, 경남지역 투자자 등을 연결해 성장을 지원한다.

디노랩은 2016년 출범 이후 현재까지 총 170개 벤처기업을 선발·지원하며 152억원의 직·간접 투자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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