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양희동 기자] 우리금융그룹은 그룹의 모든 계열사 전 임직원이 ‘우리WON 보조 휘장’을 패용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보조 휘장은 동양생명과 ABL생명의 성공적인 자회사 편입을 기념하고, 은행·증권·보험 등을 아우르는 종합금융그룹으로의 더 큰 도약 의지를 담아 제작됐다. 특히 디지털 금융 브랜드 ‘WON’의 정체성을 반영해, 디지털 선도와 혁신 이미지를 시각화해 디자인했다.
임종룡 회장은 그룹의 새로운 가족이 된 동양생명과 ABL생명 직원에게 직접 휘장을 달아줬다. 임 회장은 “이제 우리 앞에 더 넓어진 금융의 길이 열립니다. 은행을 넘어 증권 그리고 보험을 더해, 더 크고 든든한 금융의 길, 디지털로 더 빠르게 연결되는 길, 진정한 종합금융의 미래로 나아가고 있습니다”라며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는 우리, 새로운 도전을 기꺼이 맞이할 우리, 지금 더 큰 금융을 향해 나아가 봅시다”라는 메시지를 그룹사 전 임직원에게 전달했다.
한편 우리금융은 보조 휘장이 동봉된 CEO 메시지 카드를 전 임직원에게 배포하고, 전 그룹사 임직원이 보험사 편입일인 7월 1일부터 보조 휘장을 패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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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룡(가운데) 우리금융그룹 회장이 1일 우리금융 본사에서 그룹의 새 가족이 된 동양생명·ABL생명 직원에게 디지털 선도의 의미가 담긴 새로운 그룹 보조휘장을 달아줬다. (사진=우리금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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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조휘장. (자료=우리금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