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 갈월동 역세권 재개발, 서울시 통합심의 통과…40층·900가구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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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대입구역세권 장기전세주택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 조감도. 대신자산신탁 제공 서울 용산구 갈월동 52-6번지 일대 숙대입구역세권 장기전세주택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이 서울시 통합심의를 통과했다.서울시는 지난 20일 제17차 정비사업 통합심의위원회를 열고 해당 구역의 건축·경관·교육·환경·교통·재해 등 6개 분야 통합심의안을 조건부 의결했다.사업시행자인 대신자산신탁이 지난 5월 12일 심의를 신청한 지 약 3개월 만이다. 지난해 12월 정비구역 지정·고시 이후에는 약 8개월 만에 사업시행자 지정과 통합심의를 마쳤다.이번 계획안에 따라 대지면적 2만6493.5㎡ 부지에는 지하 6층~지상 40층, 5개 동, 총 900가구 규모의 공동주택과 부대복리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기존 정비계획상 885가구보다 15가구 늘어난 규모다.공급 유형별로는 역세권 장기전세주택 231가구와 의무임대주택 72가구가 포함된다. 일반분양 물량은 기존 570가구에서 597가구로 27가구 증가했다.서울시의 역세권 장기전세주택 활성화 방안에 따라 소형주택을 추가 배치하고 기준 용적률 20% 상향 인센티브를 적용한 데 따른 것이다.단지는 남산 조망을 고려해 통경축을 확보하고 두텁바위로변에 개방형 경관을 조성하는 방향으로 계획됐다. 기존 사회복지시설은 한강대로와 두텁바위로 접근성이 높은 위치로 이전·신축하고 단지 주변에는 공공공지를 배치할 예정이다.이 사업은 2022년 9월 정비계획 사전 검토를 시작해 2025년 8월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쳤다. 같은 해 12월 정비구역으로 지정·고시됐으며 올해 3월 대신자산신탁이 사업시행자로 지정됐다.용산구 첫 신탁방식 재개발사업으로, 이번 통합심의 통과에 따라 사업시행인가와 시공사 선정 등 후속 절차가 진행될 예정이다.윤명숙 재배발위원장은 “토지등소유자들의 참여와 협조로 통합심의를 신속히 마칠 수 있었다“면서 ”후속 절차 역시 차질 없이 진행하겠다”고 전했다.대신자산신탁 관계자는 “통합심의 조건 이행과 함께 연내 시공사 선정 및 사업시행인가 준비를 병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황소영 기자 fangso@donga.com© dongA.com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좋아요 0개 슬퍼요 0개 화나요 0개 지금 뜨는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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