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신도 '대통령 사과' 초집중…일본은 '실시간 통역' 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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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오늘(7일) 비상계엄 사태와 관련해 "매우 송구스럽게 생각하며 국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첫 입장을 밝히자 외신들도 일제히 이를 긴급 타전했습니다. 일본 언론은 윤 대통령의 대국민 담화를 생중계하며 큰 관심을 보였습니다.로이터, AP, AFP 통신 등 주요 외신들은 이날 "한국 대통령이 계엄 선포를 사과했다"면서 윤 대통령의 대국민 담화 발언을 주요 속보로 전했습니다. 로이터는 "한국의 윤석열 대통령이 7일 계엄을 선포해 대중에 혼란을 일으킨 것에 사과했으며 두 번째 계엄 선포는 없을 것이라고 약속했다"고 보도했습니다. AP 통신도 "한국 대통령이 계엄 선포로 불안을 야기한 것에 '매우 죄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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