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이 다이소에서 쓸어담는 아이템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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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이 다이소에서 쓸어담는 아이템은

다이소(사진)가 외국인 관광객 ‘쇼핑 성지’로 떠오르면서 꿀약과와 마스크팩 등 제품이 불티나게 팔리고 있다.

24일 다이소에 따르면 지난해 외국인 카드 결제액은 전년 대비 60% 늘었다. 올해 1~3월에는 전년 동기 대비 70% 증가했다.

서울 명동 매장은 외국인의 소비 흐름을 가장 뚜렷하게 관찰할 수 있는 점포로 꼽힌다. 명동 매장에서는 뷰티와 식품 카테고리를 중심으로 외국인 구매가 집중됐다.

외국인은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간식류를 주로 찾았다. 명동 매장에서 가장 많이 팔린 제품은 ‘삼립 미니 꿀약과’였다. ‘허니버터 아몬드&땅콩’, ‘허쉬 초콜릿칩 모찌쿠키’가 뒤를 이었다. 전통 간식인 약과부터 견과류 가공식품, 디저트류까지 달고 휴대하기 쉬운 제품이 상위권에 올랐다.

뷰티 카테고리에서는 마스크팩 판매 비중이 압도적이었다. ‘VT PDRN 광채 시트마스크’가 1위, ‘바세린 마스크팩(집중보습)’과 ‘바세린 마스크팩(수분충전)’이 각각 2·3위에 올랐다. 고가 화장품 대신 ‘짧은 시간에 효과를 체감할 수 있는 제품’을 찾는 외국인 수요가 반영된 결과라는 분석이다.

권용훈 기자 fac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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