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남자만 액션 시리즈?”…56세 엄정화, 3년 독하게 몸 만든 이유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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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남자만 액션 시리즈?”…56세 엄정화, 3년 독하게 몸 만든 이유 [인터뷰] “여자 톰 크루즈? 너무 감사…‘오케이 마담3’도 꿈꿔” 사진 I CGV 픽처스 “왜 남자들만 액션 시리즈를 해야 하나요?”배우 엄정화(56)는 이번에도 거침이 없었다. 코로나19 팬데믹 속 빛을 제대로 보지 못했던 ‘오케이 마담’을 6년 만에 시리즈로 부활시켰고, 더 커진 액션과 스케일로 돌아왔다. 35년 연기 인생 첫 시리즈이자, 자신에게는 누구보다 각별한 작품이다.최근 서울 종로구의 한 카페에서 만난 엄정화는 “‘오케이 마담2’는 눈물이 날 만큼 소중한 영화”라며 환하게 웃었다.그는 “제작보고회와 언론시사를 하면서 정말 감동스러웠다. 이런 시간이 다시 오지 않을 수도 있다고 생각했는데 다시 관객을 만나게 돼 너무 기쁘다”며 “배우들과 스태프 모두 가족처럼 가까워졌고, 2편까지 함께하면서 더 특별한 작품이 됐다”고 말했다.엄정화는 이번 작품이 단순한 속편이 아니라 한국 영화에서 보기 드문 여성 액션 프랜차이즈의 가능성을 보여주는 작품이길 바랐다.“왜 남자 배우들만 액션 시리즈를 해야 하나요. 여성도 충분히 액션 시리즈를 이어갈 수 있다고 생각해요. 이번에는 액션을 더 강화했고, 관객들이 대리만족을 느끼셨으면 했어요.” 사진 I CGV 픽처스 주변 반응도 만족스럽다. 그는 “지인들이 너무 재미있다고 해줘서 ‘진심이냐’고 몇 번이나 다시 물었다”며 웃은 뒤 “후반부에서 울었다는 이야기를 들었는데, 그게 제가 가장 바라던 반응이었다”고 했다.“나이 때문에 액션 줄이는 일은 싫었어요.”이번 작품을 위해 엄정화는 촬영 전부터 몸을 만들었다. 그는 “투자가 언제 결정될지 몰랐지만 언제 촬영에 들어가도 바로 액션을 할 수 있는 몸을 유지하고 싶었다”며 “나이 때문에 몸이 무거워지거나, 주변에서 배려한다며 액션 분량을 줄이는 일은 절대 없었으면 했다”고 말했다.그 절박함은 3년간 이어진 자기관리로 이어졌다. 엄정화는 “나이가 들면서 몸도 마음도 무거워졌다. 다이어트를 해도 효과가 없어 저탄수화물·고지방 식단을 시작했다”며 “3년 정도 탄수화물과 설탕을 거의 끊었더니 염증 수치도 떨어지고 혈액도 맑아졌다”고 밝혔다.이어 “지금은 하루 한 끼 정도 먹는 생활이 익숙해졌다. 몸이 훨씬 가볍고 건강해졌다”며 “빵이 먹고 싶으면 달걀이나 알룰로스로 대신했다”고 웃었다.신체 나이가 30대 초반이라는 결과에 대해서는 “기사에 제 실제 나이를 크게 쓰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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