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주자가 안타 치고 만족하더라" 그래서 기습 견제→결과는 OUT! 애리조나 입단 '韓 대표팀 유격수' 야구 센스 대단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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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회 아시아청소년야구선수권대회에 참가하는 U-18 대표팀이 4일 부산 기장군 기장현대차드림볼파크에서 동의대와 최종 평가전을 가졌다. 대표팀 엄준상(덕수고)이 8회 구원 등판, 역투하고 있다. /사진=김진경 kim.jinkyung@제14회 아시아청소년야구선수권대회에 참가하는 U-18 대표팀이 4일 부산 기장군 기장현대차드림볼파크에서 동의대와 최종 퍙기전을 가졌다. 대표팀 엄준상(덕수고)이 2회말 안타를 날리고 출루한 후 활짝 웃고 있다. /사진=김진경 kim.jinkyung@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계약한 엄준상(18)이 대만전 승리 후 소감을 밝혔다.18세 이하(U-18) 한국 야구 국가대표팀은 7일 대만 타이베이 티엔무 구장에서 열린 제14회 아시아청소년야구선수권대회 대만과 조별리그 1차전(7이닝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이날 엄준상은 선발 하현상의 뒤를 이어 두 번째 투수로 구원 등판, 1⅓이닝 1피안타 2탈삼진 무실점 투구를 펼치며 팀 승리를 지켜냈다.엄준상은 경기를 마친 뒤 "대만이라는 어려운 상대를 첫 경기부터 만났다. 대만의 홈이다 보니 관중도 많았다. 처음에 긴장해서 말리지 않을까 생각했다. 그런데 선수들이 한국에서 경기하듯이 긴장하지 않고 다 웃으면서 재미있게 즐겼다. 그래서 이길 수 있었다"고 입을 열었다.이어 2년 만의 대만전 승리에 관해 "선수단 내에서도 첫 경기에서 이기면 슈퍼라운드에 진출하는 걸 알고 있었다. 결승에 올라갈 확률이 높아지기 때문에 이 경기를 굉장히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었다. 감독님과 코치님도 중요성을 강조하셨다. 선수들이 준비한 그대로 보여줘서 이길 수 있었다. 슈퍼라운드에 가서도 어려운 경기들이 있겠지만, 조금이라도 편한 마음으로 임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이날 엄준상의 등판은 예정돼 있었다. 그는 "중요한 경기인 만큼, (하)현승이가 먼저 나가고 제가 이어서 나가는 걸 미리 알고 있었다. 경기 전부터 상대 타자들을 열심히 전력 분석했다"고 전했다.6회 마운드에 오르자마자 아웃카운트를 잡은 상황에 관해 "2점 차였다. 한 점이라도 내주면 마지막에 좀 힘들어질 수 있다고 봤다. 그래서 볼넷 없이 바로 승부해야겠다고 생각했고, 몸쪽 속구를 던졌는데 결과가 좋았다"고 했다.7회 선두타자 출루를 허용한 뒤 견제구로 잡아낸 것에 대해서는 "워낙 대만 팬들이 많아 소리가 컸는데, 익숙한 상황이라 경기에 집중하고 있었다. 주자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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