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칸영화제 전 부문 한국 영화 '0편'…26년 만에 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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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칸국제영화제에서는 전 부문을 통틀어 한국 영화를 찾아볼 수 없게 됐습니다. 칸영화제 감독주간 집행위원회가 현지시간 15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한 제78회 칸국제영화제 상영작 명단에 한국 장편 영화는 이름을 올리지 못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쟁 부문 등 공식 부문에 초청 불발에 이어 감독·비평가주간 등 비공식 부문의 초청장을 받는 데에도 실패한 건데, 어느 부문에서도 초청받지 못한 건 지난 1999년 이후 26년 만에 이번이 처음입니다. 프랑스 감독협회가 차별화된 영화를 소개하기 위해 1969년 신설한 감독주간은 칸영화제의 비공식 부문 중 하나로 그동안 류승완 감독의 '주먹이 운다', 봉준호 감독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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