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들어 가장 좋았는데” 팔꿈치 통증으로 내려간 SF 좌완 신인의 좌절 [현장인터뷰]

1 hour ago 3

“올해 들어 가장 좋았는데” 팔꿈치 통증으로 내려간 SF 좌완 신인의 좌절 [현장인터뷰] 신시내티 레즈를 5-0으로 꺾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클럽하우스는 여느 승리한 팀처럼 흥겨운 분위기였다. 시끄러운 음악이 흘러나오고 선수들은 느긋한 표정으로 퇴근 준비를 하거나 늦은 저녁 식사를 하고 있었다.그러나 모두가 웃을 수는 없었다. 3회 도중 팔꿈치 통증으로 내려간 좌완 선발 카슨 위젠헌트의 표정에는 불안감과 긴장감이 역력했다.취재진 앞에 선 그는 “상태는 조금 괜찮아졌다”며 말문을 열었다. “내일 MRI를 찍어보고 상태를 확인한 뒤 다음 단계를 결정할 예정”이라며 앞으로 계획을 전했다. 카슨 위젠헌트는 이날 호투했지만, 3회 도중 부상 강판됐다. 사진(美 샌프란시스코)=ⓒAFPBBNews = News1 이날 선발 등판한 위젠헌트는 3회 2아웃까지 실점없이 투구했다. 공식 기록은 2 2/3이닝 2피안타 1볼넷 3탈삼진 무실점이었다.자신의 투구에 대해서는 “아주 좋았다”고 자평했다. “솔직히 이번 시즌 가장 좋은 투구였다. 투구 폼이나 공의 궤적, 구속 등 모든 것이 좋았다. 투구 폼이나 궤적 등 모든 요소를 종합적으로 다듬었다. 너무 복잡하게 생각하지 않고 자연스럽게 던지려고 했던 것이 주효했다”며 자신의 투구에 관해 말했다.이어 “오늘 투심과 포심 모두 이번 시즌 통틀어 가장 느낌이 좋았다. 바깥쪽이나 타자 몸쪽으로 제구할 수 있었다. 투심 덕분에 다양한 선택지가 생겼다. 그래서 타자들이 체인지업이나 슬라이더, 슬러브 같은 공에 쉽게 대처하지 못하게 만들 수 있었던 것 같다”며 말을 이었다.“마지막 두 공을 던지기 전까지는” 좋았다. 그러나 3회 투구 도중 갑작스럽게 팔꿈치 통증이 찾아왔다. 선발 위젠헌트는 3회 투구 도중 팔꿈치 통증으로 강판됐다. 사진(美 샌프란시스코)=ⓒAFPBBNews = News1 팔꿈치 상태에 대해 “솔직히 지금 딱 꼬집어 말하기는 어렵지만, 이런 느낌은 처음이다. 2023년 당시와는 다른 느낌”이라고 전한 위젠헌트는 “이런 느낌은 처음이라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지 잘 모르겠다. 일단 상황을 지켜보며 내일 검사를 받고, 결과를 보고 결정하려고 한다”며 재차 앞으로 계획에 관해 말했다.구단 투수 최고 유망주였던 그는 이날 경기까지 이번 시즌 8경기에서 34 2/3이닝 던지며 평균자책점 6.49 기록했다.후반기 들어 트레버 맥도널드의 부상 이탈 이후 꾸준히 로테이션을 소화해왔던 그는 “이상...

Read Entire Artic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