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리브영, 외국인 매출 1조원 돌파…작년보다 3개월 빨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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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월 누적 결제 1101만 건 오프라인 매출 내 외국인 33% 강원 105%·경주 88% 지방 매출↑ 올리브영 부산 남포 타운 매장 전경. 올리브영 온라인몰 갈무리 CJ올리브영의 외국인 연간 매출이 지난해보다 3개월 빠른 8월에 1조 원을 넘어섰다. 서울뿐 아니라 강원·경주·대전·전주 등 비수도권 매장에서도 외국인 소비가 크게 늘어난 것이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CJ올리브영은 올해 1~8월 국내 오프라인 매장의 외국인 누적 구매액이 1조 원을 돌파했다고 31일 밝혔다. 지난해에는 11월에 연간 외국인 매출 1조 원을 넘어섰는데 올해는 3개월 앞당겨진 것이다. 서울 중구 올리브영 센트럴 명동 타운에 진열된 화장품. 2026.7.17 ⓒ 뉴스1 이 기간 외국인 결제 건수는 1101만 건으로, 전체 오프라인 매출에서 외국인이 차지하는 비중은 2022년 2%에서 올해 8월 33%로 급증했다. 구매 고객 국적도 192개국으로 확대됐다. 특히 미국·싱가포르·일본·중국·태국 고객의 구매가 많았다.비수도권 매출 증가세도 두드러졌다. 특히 전년대비 강원은 105%, 경주는 88%, 대전은 80%, 전주는 62% 증가했다. 올리브영이 비수도권에도 대형·지역 특화 매장을 확대해 외국인 관광객의 쇼핑 수요를 끌어들인 게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한편, 외국인들의 구매 품목은 기초화장품에서 헤어케어와 이너뷰티 등으로 넓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남혜정 기자 namduck2@donga.com© dongA.com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좋아요 0개 슬퍼요 0개 화나요 0개 지금 뜨는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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