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0일 한국표준협회 가산센터에서 진행
해외 온실가스 감축사업 성공 사례 공유
온실가스 국제감축사업에 참여한 민간 기업들의 성공 사례를 나누고, 신규 사업 기회를 발굴할 수 있는 기회의 창이 열린다.
16일 사단법인 온실가스국제감축산업협회(회장 이수복)는 오는 20일 한국표준협회 가산세터에서 ‘제1차 탄소국제감축 아카데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온실가스 국제감축사업은 파리기후협정에 따라 해외 투자와 연계해 온실가스 감축 실적을 얻는 사업이다.
사단법인 온실가스국제감축산업협회는 민간 주도 온실가스 국제감축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023년 4월 산업통상자원부의 인가를 받아 설립된 단체다.
협회는 국가 온실가스 목표(NDC) 달성을 위해 온실가스 국제감축사업 참여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이번 행사는 온실가스 국제감축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새로운 사업기회를 찾기 위한 취지로 열린다.
온실가스 국제감축사업에 참여 중인 개발회사, 컨설팅 회사, 투자회사 등의 전문가들이 대거 참석할 예정이다.
행사는 전경화 비플랫서비스 대표의 ‘온실가스 국제감축사업 실전 전략’ 발표를 비롯해 김성우 베리워즈 대표의 ‘캄보디아 E-모빌리티 사업 성공 사례’와 손규일 한국표준협회 위원의 ‘온실가스 국제감축사업 검증절차’ 강의와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손영기 온실가스국제감축산업협회 상임부회장은 “국가온실가스 감축목표(NDC) 달성을 위해 해외에서 온실가스 감축사업을 하는 기업들이 사업 선정과 추진절차, 유의사항, 성공사례, 검증절차 등에 대한 생생한 정보를 공유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