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니 극렬 안티, 또 폭탄 발언! "투수 영원히 포기하고 타자에 집중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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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 /AFPBBNews=뉴스1타석에서 아쉬워하는 오타니. /AFPBBNews=뉴스1오타니 쇼헤이(32·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극렬 안티가 또다시 매서운 비판을 제기했다. 이제 메이저리그에서 투수를 포기하고 타자에 전념해야 한다는 취지의 발언을 한 것이다.메이저리그 중계 방송사 'MLB 네트워크'의 간판 프로그램 'MLB 나우'에 출연한 야구 분석가 랍 파커는 24일(한국시간) "이번 시즌 남은 경기뿐만 아니라 마운드 위 오타니의 모습은 이제 영원히 보지 말아야 한다"며 강도 높은 폭탄 발언을 했다.이 같은 '투수 은퇴' 권고가 나온 배경에는 오타니의 최근 부상 여파가 자리 잡고 있다. 오타니는 지난 10일 왼쪽 무릎 통증으로 선발 등판을 취소한 이후, 타석에는 계속 들어서고 있으나 마운드 복귀는 미루고 있다. 다저스 구단 역시 이번 시즌 당분한 타자에만 전념한다고만 밝힌 상황. 투수 복귀 시점 또한 명시하지 않았다. 무릎 상태가 좋아지길 기다린다는 입장으로 보인다.지난 22일 불펜에서 31구를 투구하며 실전 감각을 점검했지만, 데이브 로버츠 감독을 비롯한 다저스 수뇌부들은 여전히 신중한 태도를 유지하는 중이다. 오타니의 무릎에 물이 차는 증상에 대해 예의주시하는 모양새. 코코카라 등 일본 매체들에 따르면 로버츠 감독은 "사이영상 다툼과 포스트시즌 준비는 별개의 문제"라며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10월 가을야구"라고 강조했다고 한다.실력 면에서는 의심의 여지가 없다. 오타니는 이번 시즌 14경기 선발 등판해 8승 2패 평균자책점 1.79라는 기록을 남기고 있다. 세부 지표 또한 나쁘지 않다. 85⅔이닝을 투구하며 WHIP(이닝당 출루허용률) 0.95, 9이닝당 탈삼진 9.95라는 압도적인 수치를 기록 중이었다. 부상 여파로 사이영상 경쟁에서는 한발 물러섰으나, 건강을 회복한다면 마운드에서의 지배력은 여전히 위협적이라는 평가다. 월드시리즈 우승을 노리는 다저스 입장에서도 호재다.하지만 평소 오타니를 낮게 평가해 온 파커는 투타 겸업으로 인한 부상 리스크와 불확실성에 또다시 불만을 터뜨렸다. 앞서 파커는 지난 5월에도 방송을 통해 "오타니의 성적은 한마디로 짝퉁(Fugazi)이자 대진운에 따른 착시 효과"라며 "승률 5할 이하 약팀들만 상대해 만들어진 기록에 호들갑 떨 필요 없다"고 정면 저격한 바 있다.대표적인 '오타니 저격수'로 꼽히는 파커는 이번에도 "이제 투수 오타니는 충분하다. 다저스에 필요한 건 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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