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배우 오윤아가 발달장애가 있는 아들 민이가 최근 수술을 받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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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오윤아 SNS) |
오윤아는 지난 14일 자신의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 지난주 아들 민이가 팔 골절 부상으로 수술했다고 전했다.
오윤아는 “저희 민이가 덩치가 있어서 그런가 또 팔이 부러졌다. 너무 막막하고 어째야 할지 몰라서 바로 병원으로 연락했다”며 “인천이라 멀긴 했지만 원장님이 민이를 잘 아셔서 데리고 갔다”고 말했다.
이어 “수술도 잘해주시고 뒤에 상처 꿰매는 것과 소독까지 다 꼼꼼하게 처리해주셔서 너무 잘 치료받고 회복하고 있다. 정말 뭐라고 감사를 드려야 할지. 이렇게라도 마음 전하고싶어서 올린다”고 인사를 남겼다.
공개된 사진 속 오윤아는 회복 중인 아들과 함께 휴식 중인 모습이다. 팔 깁스를 한 채 아이스크림을 먹고 있는 오윤아 아들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또 오윤아는 “따뜻함과 친절함에 또 눈물이... 이런 곳이 많아지면 얼마나 좋을까요. 많은 분들이 가셔서 치료 받으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오윤아는 지난 2015년 이혼한 뒤 아들 민이를 홀로 키우고 있다. 아들 민이와 함께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에 출연해 일상을 공개하기도 했다. 지난해 9월 TV조선 예능 ‘공개연애-여배우의 사생활’에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