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심'이 아니었다, K리그 감독 93.1% 분노하게 만든 심판들의 '이것' [창간22 기획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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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창간 22주년 기획 설문조사에서 K리그1·K리그2 감독들은 오심보다 일관성 없는 판정에 가장 큰 아쉬움을 드러냈다. /AI 제작 이미지"심판도 사람인지라 실수할 수 있고, 오판할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같은 장면을 두고 일관성 없는 판단이 지속되는 건 문제가 심각합니다."스타뉴스 창간 22주년 기획 설문조사에 참여한 프로축구 K리그 한 구단 감독은 현장에서 느끼는 심판 판정에 관한 질문에 이렇게 답했다. 심판의 판정 실수, 즉 오심 관련 문제는 언제든 일어날 수 있고 또 이해할 수 있으나 '일관성 없는' 판정만큼은 도저히 납득하기 어렵다는 것이다.무려 93.1%. K리그 심판 또는 판정에 아쉬운 점이 무엇인지에 관한 질문(복수 응답 가능)에 29명의 K리그1·2 감독 중 무려 27명이 '일관성 없는 판정'을 택한 건 의미가 컸다. 잘못된 판정을 아쉬운 점으로 꼽은 감독은 5명에 불과했다. 판정에 대한 실수는 이해할 수 있지만 심판마다, 또는 같은 경기에서조차 달라지는 일관성 없는 판정은 현장의 분노를 가장 크게 유발하고 있는 것이다.K리그 한 감독은 "심판 판정은 일관성이 가장 큰 문제다. 예를 들어 문전 핸드볼 파울은 심판마다 다른 의견을 보여주고 있다. 현장 지도자 입장에서는 (판정을) 이해할 수도, 신뢰할 수도 없다"며 "문전 핸드볼 파울은 개막 전 판정 가이드라인 미팅 때부터 심판위원장께서도 명확하게 설명을 못했다. 이후 K리그에서 (심판마다) 서로 다른 해석을 하니, 현장 감독들은 판정을 신뢰하지 못하게 된다"고 꼬집었다.또 다른 감독도 "파울이나 골 체크 등 모든 심판의 판단 기준이 통일돼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주장했고, 다른 사령탑 역시 "같은 경기, 그리고 다른 경기마다 일관성이 없는 판정이 가장 큰 문제"라고 아쉬움을 내비쳤다. "심판 전체의 판정 기준이라는 게 없는 것 같다"며 심판마다 다른 판정 기준을 비판한 감독도 있었다.판정 관련 불통·심판들의 고압적 태도도 '불만'일관성 없는 판정에 이어 '판정 관련 불통'이 14표로 2위였다. 한 감독은 "오심과 정심 여부를 떠나, 현장에서 관계자나 팬들이 납득할 수 있는 충분하고 논리적인 설명이나 소통이 활발하게 이뤄졌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비디오 판독의 선택적 활용·미활용, 선수·벤치 등에 대한 고압적 태도가 각각 11표씩, 오심 심판 징계 등의 비공개가 7표 등이었다.눈에 띄는 건 판정 자체의 대한 논란뿐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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