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 전 시장은 이날 저녁 서울 용산구 한남동 서울시장 공관에서 오 시장과 만찬 회동을 했다. 이 자리엔 김병민 서울시 정무부시장이 배석했다.
이날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 등록이 마무리된 가운데, 21대 대선 불출마를 선언한 오 시장이 경선 후보를 만난 것은 홍 전 시장과의 만찬이 처음인 것으로 전해졌다.
오 시장은 16일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과 조찬을,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과 오찬을 함께할 예정이다. 같은 날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과는 서울시장 집무실에서 만나기로 했다. 오 시장이 수도권과 중도층에 소구력을 갖는다는 평가를 받아온 만큼 중도층 표심을 흡수하기 위한 대권 주자들의 ‘러브콜’이 이어지고 있다.국민의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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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원 기자 hyewo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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