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최은경이 ‘동치미’ 하차 후 근황을 전해 눈길을 끈다.
최은경은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진과 함께 “23년 만의 변화”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그는 “2002년 KBS아나운서 사직서 내고 소속사 들어간 이후 23년만에 소속사 이동을 한다”며 “저희 초이메종 쭉 함께했던 린브랜딩과 앞으로 일 재미나게 한다”고 썼다.
그러면서 이제 방송부터 모든 연락은 린브랜딩으로 부탁한다고 했다.
최은경은 이어 “이제까지 신나게 일하게 해준 전 소속사 시구들 너무 감사하다”며 “소속사 옮겨도 그냥 가족이라고 해준 그말 감동, 오늘도 통화하며 또 울컥했다”고 적었다.
또 “아직도 해결할 일이 산더미지만 그와중에 또 재미난 프로젝트를 꾸미고 있으니 차근차근 해보려고 한다. 기대해달라”라고 말했다.
최은경이 소속사를 옮겼다는 소식을 전한 것이다. 이에 네티즌들은 최은경의 새출발을 응원했다.
한편 최은경은 박수홍과 함께 13년 동안 진행한 MBN 예능프로그램 ‘속풀이쇼 동치미’에서 최근 하차했다.
후임은 개그맨 김용만, 모델 겸 방송인 이현이, 가수 에녹이 맡았다. 19일 첫 전파를 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