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현대일렉 목표가 120만원
LS일렉도 56% 높인 105만원
NH투자증권이 20일 HD현대일렉트릭과 LS ELECTRIC(LS일렉트릭)에 대해 나란히 목표주가를 올리며 국내 전력기기 업종에 대한 투자 매력이 높아졌다고 분석했다.
NH투자증권은 이날 HD현대일렉트릭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면서 목표주가를 기존 105만원에서 120만원으로 14% 상향 조정했다. LS일렉트에 대해서도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는 동시에 목표주가를 67만원에서 105만원으로 56% 대폭 올렸다.
보고서를 작성한 이민재 NH투자증권 연구원은 HD현대일렉트릭에 대해 “북미 내 전력 부하 증가로 송전 투자가 장기화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제한적인 증설로 중장기 수급 불균형이 이어질 것”이라며 “수익성 개선세가 지속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이같은 흐름에 HD현대일렉트릭은 최근 북미 생산법인 증설을 추진하며 초고압 변압기 시장 내 입지 강화에 나섰다.
HD현대일렉트릭은 미국 앨라배마주 몽고메리시에 위치한 북미 생산법인에서 제2공장 기공식을 개최했다. 내년 4월 준공 예정인 제2공장은 북미 생산법인 부지에 2만9000㎡(약 8800평) 규모로 조성되며 총 2억 달러가 투입된다. HD현대일렉트릭은 이를 통해 초고압 변압기 생산능력을 기존 대비 50% 늘릴 계획이다.
이 연구원은 “데이터센터로의 전력 연결 어려움으로 현장 발전(On-site) 수요가 늘고 있다”며 “다만 중장기 전력 수급은 전문 기업이 담당하는 구도가 이어지는 만큼 송전망 투자 확대 기조는 흔들리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LS일렉트릭 역시 북미 데이터센터와 리쇼어링 확대 수혜, 미국 내 설비 투자 등 외형 확장으로 인한 수혜를 받고 있다. 여기에 국내 투자 확대 가능성이 커지면서 주목받고 있다. 한국전력과 국내 대기업 역시 관련 투자를 늘릴 것이라는 기대감이다.
NH투자증권 분석에 따르면 오는 2030년까지 국내에 추가될 신규 부하는 반도체 산업 15GW, 데이터센터 5GW로 매년 단계적으로 증가할 전망이다.
이 연구원은 “국내 대기업향 배전설비 납품 경쟁력은 독보적인 수준인 데다, 해외 경쟁사들은 북미 데이터센터 대응에도 벅찬 상황”이라며 “한국전력 투자에 참여 가능한 기업도 제한적이어서 LS일렉트릭의 수혜가 집중될 것”이라고 말했다. 2030년까지 신규 수주는 연평균 북미 9000억원, 국내 1조2000원에 달할 것으로 추산된다.
LS일렉트릭의 영업이익은 2025년 4270억원에서 2026년 6370억원, 2027년 9030억원으로 가파르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영업이익률도 2025년 8.6%에서 2027년 13.7%로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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