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싸이의 ‘흠뻑쇼’ 무대에서 즉석 캐스팅 제안을 받아 화제를 모은 여학생이 아이돌 연습생설에 대해 선을 그었다.
해당 인물로 밝혀진 김라희 양은 지난 27일 자신의 SNS를 통해 “저 연습생 아닙니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아이돌을 꿈꾸며 준비하고 있는 것은 맞지만, 현재 특정 소속사와 계약한 연습생 신분은 아니라는 점을 분명히 한 것이다.
최근 김라희 양은 ‘흠뻑쇼’ 내 수만명의 관객 앞에서도 긴장하는 모습 없이 음악에 맞춰 자유롭게 춤을 추며 공연을 즐겼고 자연스러운 무대 장악력으로 현장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를 지켜보던 싸이는 “피네이션 매니저가 가서 연락처를 받아라. 우리 곧 다시 만나게 될 거야”라며 즉석에서 캐스팅 의사를 밝혀 눈길을 끌었다. 실제로 매니저는 공연 직후 김라희 양의 연락처를 받아간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장면은 공연 직후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됐으며, 영상 조회수는 1200만회를 넘기는 등 큰 관심을 모았다. 김라희 양 역시 댓글을 통해 “헙 안녕하세요!!! 예쁘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당”이라고 직접 인사를 남겨 화제를 이어갔다.
김라희 양은 2012년생으로 아이돌을 목표로 댄스 학원에서 꾸준히 연습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학원 측이 관련 기사를 공유했고, 김라희 양도 이를 자신의 SNS에 리그램하면서 관심은 더욱 커졌다.
이에 따라 싸이의 즉석 캐스팅 제안이 실제 인연으로 이어질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흠뻑쇼’는 2011년 시작된 싸이의 여름 대표 브랜드 콘서트로, 관객과 아티스트가 모두 흠뻑 젖은 채로 열기를 즐기는 것이 특징이다. 올해는 의정부를 시작으로 대구, 인천, 서울대공원, 원주, 수원, 광주, 부산, 대전까지 총 9개 도시에서 14회 공연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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