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배드민턴 여제”
한국 배드민턴 여자 대표팀이 세계여자단체선수권대회(우버컵)에서 ‘세계랭킹 1위’ 안세영(삼성생명)의 기선 제압에 힘입어 대만을 완파하고 우승을 향해 한발 더 다가갔다.
대표팀은 1일(한국시간) 덴마크 호르센스에서 열린 2026 우버컵 8강전에서 대만을 3-1로 제압했다.
2년마다 개최되는 이 대회는 세계남자단체선수권대회(토머스컵)와 더불어 배드민턴 단체전 중 최고 권위를 인정받고 있다. 경기는 단식 3경기와 복식 2경기로 진행된다.
모든 경기에 첫 주자로 나섰던 안세영은 8강에서도 압도적인 실력으로 상대팀의 기선을 제압했다.
안세영은 첫 번째 단식 경기에서 14위 추빈첸을 상대로 2-0 승리를 일궈냈다. 다음 주자로 나선 복식 이소희(인천국제공항)-이연우(삼성생명) 조는 2-1 역전승을 거뒀다.
세 번째 경기인 단식에서 김가은(삼성생명)이 0-2로 졌지만 네 번째 경기인 복식에서 정나은(화순군청)-김혜정(삼성생명) 조가 2-0으로 승리하며 4강에 안착했다.
한국은 조별리그에서 스페인, 불가리아, 태국을 상대로 치른 총 15게임에서 단 한 차례도 패하지 않았다.
2010년과 2022년 두 차례 정상에 올랐던 한국은 통산 세 번째 우승을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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