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현덕 카이스트 교수 저서 『AI 경영: 소년병과 아인슈타인』 영풍문고에서 북콘서트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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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현덕 카이스트 교수 저서 『AI 경영: 소년병과 아인슈타인』 영풍문고에서 북콘서트 진행

매경비즈 김미림 기자

입력 : 2026.05.18 13:46

여현덕 카이스트 지-스쿨(KAIST G-School) 원장이자 매일경제-카이스트 인공지능경영자 과정(AIB) 책임 교수는 5월 16일 서울 영풍문고에서 북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여 교수의 저서 ‘AI 경영: 소년병과 아인슈타인’ 출간을 기념하는 자리다.

 소년병과 아인슈타인 [사진=드러커마인드]

AI 경영: 소년병과 아인슈타인 [사진=드러커마인드]

여 교수는 AI를 경영 혁신의 전략 자원으로 설명하며, AI 활용법을 익히는 수준을 벗어나 AI와 공존하는 협업 지능(CQ)을 갖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하버드 경영대학원의 최신 연구를 인용해 AI가 창의적 혁신에는 기여하지만, 구체적인 비즈니스 문제 해결 과정에서는 오히려 성과를 저해할 수 있다는 점을 언급하면서, 앞으로 AI의 기술 및 지능개발과 아울러 인간의 인지력 강화에도 각별한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한 해법으로 여 교수는 명료한 문제 정의의 중요성을 꼽았다. 기술에 압도당하기보다 해결해야 할 본질적 문제를 먼저 설정하는 인간의 사유 능력이 AI 경영의 성패를 가른다는 것이다. 이어 여 교수는 인간의 통점(pain points)을 아는 것이 AI 경영의 시작임을 설명하며, 기술 대전환의 시대에도 인간적 가치를 중심축으로 삼는 리더십의 중요성을 피력했다.

 소년병과 아인슈타인 북콘서트 현장 [사진=드러커마인드]

AI 경영: 소년병과 아인슈타인 북콘서트 현장 [사진=드러커마인드]

질의응답 시간에는 실무적인 고민과 철학적 담론이 심도 있게 다뤄졌다. 참석자들은 AI 도입 성공 조직의 공통점과 실패 사례, AI를 활용한 의사결정의 책임 주체 문제 등 AI 시대의 현안을 함께 짚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여현덕 교수의 저서 ‘AI 경영: 소년병과 아인슈타인’은 하버드 경영대학원의 최신 연구 결과와 글로벌 비즈니스 사례를 바탕으로 인공지능 시대에 다가올 새로운 도전과 기회를 탐구한 지침서다.

[매경비즈 김미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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