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겁나는 전립선비대증, ‘막힌 소변길’부터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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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진 전립선비대증 치료 약 먹어도 야간뇨 등 반복되면 전립선 구조-방광 기능 등 검사 조직 절제 안하는 유로리프트 양측 조직 당겨 요도 통로 확보 윤철용 칸비뇨의학과 대표원장이 전립선 모형으로 야간뇨의 원인과 치료 방향을 설명하고 있다. 윤 대표원장은 “약물 치료로 조절되지 않는 전립선비대증 환자라면 조직을 보존하며 소변 길을 넓히는 유로리프트 시술을 검토할 수 있다”고 말했다. 칸비뇨의학과 제공 버스나 지하철을 타면 중간에 내려 화장실을 찾고 먼 거리 여행은 이동 중 소변이 마려울까 봐 망설인다. 외출 전에는 목적지보다 화장실 위치를 먼저 확인하고 밤에는 소변 때문에 두세 차례 잠에서 깬다. 전립선비대증 환자들이 겪는 불편은 단순히 ‘소변을 자주 보는 문제’에 그치지 않는다. 이동, 수면, 약속, 감정까지 일상 전반을 흔든다. 처음에는 ‘나이가 들어서 그렇지’ 하고 넘기기 쉽다. 그러나 소변 줄기가 약해지고, 화장실을 다녀와도 시원하지 않으며, 갑자기 참기 어려운 급박뇨가 반복된다면 전립선비대증을 의심해야 한다. 전립선은 방광 아래 요도를 둘러싸고 있는 남성 기관이다. 나이가 들면서 전립선 조직이 커지면 그 가운데를 지나는 요도가 눌리고 소변 길이 좁아진다. 이때 야간뇨, 빈뇨, 잔뇨감, 지연뇨 같은 배뇨 장애가 나타날 수 있다. 전립선비대증은 중장년 남성에게 흔하지만 방치해도 되는 질환은 아니다. 증상이 오래 지속되면 방광이 소변을 밀어내기 위해 과도하게 힘을 쓰게 되고 시간이 지나면서 방광 기능이 떨어질 수 있다. 심한 경우 소변을 전혀 보지 못하는 급성 요폐, 반복적인 요로감염, 방광결석, 신장 기능 저하로 이어질 수 있다. 증상이 반복된다면 전립선 초음파, 요속 검사, 잔뇨 검사, 소변검사, PSA 혈액검사 등을 통해 소변 길이 얼마나 막혀 있는지 확인하는 것이 먼저다.약물 치료로 부족하다면 막힌 소변 길 확인해야 치료는 대개 약물 치료로 시작한다. 알파차단제는 전립선과 방광목 주변 근육을 이완시켜 소변 흐름을 개선하고 5알파 환원효소 억제제는 전립선 크기를 서서히 줄이는 데 쓰인다. 약물 치료는 필요한 초기 치료다. 증상이 가볍거나 수술적 치료가 부담스러운 환자에게는 도움이 된다. 다만 약을 먹는다고 이미 좁아진 요도가 구조적으로 넓어지는 것은 아니다. 약은 증상을 완화하는 보존적 치료이지 막힌 소변 길 자체를 직접 열어주는 치료는 아니다. 약을 먹어도 야간뇨와 빈뇨가 반복되거나 어지럼증, 기립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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