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중생 성매매 혐의’ 최영중 前 시의원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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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 1년치 통신기록 영장도 발부 미성년자 성매매 혐의 등을 받는 최영중 전 청주시의원이 30일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기 위해 충북 청주시 서원구 청주지방법원에 출석하고 있다. 2026.7.30 (청주=뉴스1) 여중생 성매매 혐의를 받는 최영중 전 충북 청주시의원(35)이 30일 구속됐다. 이날 청주지법 태지영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미성년자의제강간 등 혐의를 받는 최 전 의원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진행한 뒤 “증거 인멸과 도주 우려가 있다”며 영장을 발부했다. 최 전 의원은 2024년 10월부터 지난해 5월까지 두 차례에 걸쳐 차량과 모텔 등에서 여중생과 성관계를 맺고, 나체 사진을 촬영해 보내라고 요구한 혐의를 받는다. 피해 학생에게 친구와 언니를 데려오면 돈을 더 주겠다고 제안하고, 다른 여성과 성관계하는 영상을 보여준 혐의도 있다. 또 법원은 이날 최 전 의원의 최근 1년간 통신기록을 확보하기 위해 검찰이 청구한 통신영장도 발부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이를 토대로 추가 피해 여부 등을 수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최 전 의원은 경찰이 4월 초부터 보낸 출석 요구에 ‘변호사 선임’ 등을 이유로 여섯 차례 응하지 않다가 5월 23일 처음 조사를 받았다. 최 전 의원은 조사에서 “성관계한 사실은 맞지만 상대방이 미성년자인 줄 몰랐다”며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경찰은 최 전 의원이 교복의 일종인 생활복을 입은 피해 여중생을 만난 정황을 확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청주=장기우 기자 straw825@donga.com© dongA.com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좋아요 0개 슬퍼요 0개 화나요 0개 지금 뜨는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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