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배구, 태국과 동메달 두고 결전…8년 만의 AG 메달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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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결승서 일본에 막힌 여자배구, 오후 4시 태국과 3위 결정전 ‘세계 최강’ 남녀 배드민턴, 단체전 8강 돌입…펜싱도 메달 사냥 한국 야구, 홍콩과 조별리그 2차전…수영도 추가 메달 노려 한국 여자배구 대표팀 차상현(가운데) 감독이 23일(현지 시간) 중국 톈진 올림픽센터 체육관에서 열린 2026 아시아배구연맹(AVC) 여자배구 선수권대회 조별리그 C조 2차전에서 일본과 경기 중 작전 지시를 하고 있다. 한국이 0-3(31-33 19-25 20-25)으로 완패해 1승 1패를 기록했다. 2026.08.24 톈진=신화/뉴시스 ‘포스트 김연경’ 시대, 명예회복을 노리는 한국 여자배구가 메달을 향한 결전에 나선다.차상현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배구 대표팀(세계랭킹 28위)은 22일 일본 아이치현 파크 아레나 고마키에서 태국(13위)과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동메달 결정전을 치른다.전날 열린 준결승에서 일본(6위)에 막혀 이번 대회 첫 패와 함께 결승 진출 기회를 놓쳤다.이제 이번 대회 마지막 일정만이 남았다. 태국을 잡으면 시상대에 오르고, 태국에 잡히면 두 대회 연속 빈손으로 귀국해야 한다.한국 여자배구는 이번 대회 메달이 그 누구보다 절실하다.한국 여자배구는 대표팀 간판이자 세계 최고의 공격수였던 김연경이 코트를 떠난 뒤 가파른 내리막길을 걸었다. 세계 수준과의 격차도 급격하게 벌어졌다.이에 한국 여자배구는 이번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을 반등의 무대로 삼았다.대표팀 소집 직후 주장 강소휘(한국도로공사)는 “지난 아시안게임에서 선수들이 좌절의 눈물을 흘렸고, 무기력함도 느꼈다”며 “두 번 다시 좌절하고 싶지 않다. 자존심 상한 만큼 열심히 훈련에서 이번 아시안게임에서 결과를 내겠다”고 굳은 다짐을 밝혔다.한국 여자배구가 그토록 갈망하던 결실을 낼 수 있을지 그 결과는 이날 오후 4시부터 지켜볼 수 있다.‘황금기’를 맞은 한국 배드민턴도 선수단 전원 메달에 도전한다.박주봉 감독이 이끄는 한국 남자 배드민턴 대표팀은 전날 단체전 첫 경기에 나서 홍콩을 게임 점수 3-1로 누르고 8강에 진출했다.세계 최강 전력을 자랑하는 ‘황금 콤비’ 김원호-서승재(이상 삼성생명) 조를 선봉에 세운 한국 남자 배드민턴은 직전 항저우 대회 동메달에 이은 2회 연속 메달이자 2014년 인천 대회 이후 12년 만에 금메달에 도전한다.한국은 이날 오후 3시 ‘만리장성’ 중국과 준결승 티켓을 다툰다.배드민턴 역사상 최고 선수 안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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