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디언 김지민이 과거 스토킹 피해를 당했다고 고백한다.
9일 방송되는 SBS Plus ‘이호선의 사이다’ 19회에서는 ‘적반하장의 극치! 철면피 인간들’을 주제로, 상식을 뛰어넘는 황당한 사연들과 현실 공감 토크가 펼쳐진다.
김지민은 코미디언 연습생 시절 자신을 한 달 넘게 따라다닌 남성으로 인해 극심한 공포를 느꼈던 경험도 털어놔 모두를 얼어붙게 한다.
김지민은 “여의도에서 일이 끝나면 내가 지하철 타는 시간까지 기다렸다가, 살고 있는 수원까지 항상 같이 퇴근을 했다”라며 “출근할 때도 내가 어디서 타는지 알고 있었다”라고 전한다. 이어 “소름이 돋아서 언니한테 나와 달라기도 했다. 정말 너무 무서웠다”라고 당시를 회상한다.
스토킹은 살인이나 폭행 등 강력범죄로 이어지기 쉬운 범죄다. 여성가족부에 따르면 최근 몇 년 사이 스토킹 범죄로 입건되는 사례가 눈에 띄게 증가하고 있다. 2022년 10545건에서 2024년 13533건으로 3년사이 약 28%가 증가했다.
이에 최근 스토킹 피해자가 법원에 직접 접근금지 등 보호조치를 신청할 수 있도록 한 법 개정이 국회를 통과했다.
연예인들의 스토킹 피해는 계속되고 있다. BTS(방탄소년단)의 뷔, 그룹 2PM 멤버 닉쿤, 슈퍼주니어 규현, 가수 겸 배우 비(정지훈), 김태희 부부, 정동원, 이찬원, 박서준, 박하선, 카라 박규리 등이 스토킹 피해를 호소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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