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라테라스 리조트·깔라까따 호텔, 스마트 컨시어지 솔루션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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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여수시 돌산읍 평사리 라테라스 리조트 전경 (사진=H2O 호스피탈리티)

[이데일리 이선우 기자] 글로벌 호스피탈리티 테크회사 H2O호스피탈리티가 전남 여수 라테라스 리조트, 깔라까따 호텔과 디지털 컨시어지 솔루션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여수시 돌산읍 평사리에 위치한 라테라스 리조트는 남해바다 조망의 다양한 타입의 객실, 키즈 워터파크 등을 갖춘 복합리조트다.

이번에 함께 디지털 컨시어지 솔루션을 도입한 깔라까따 호텔은 지난해 라테라스 리조트와 80m 떨어진 곳에 들어선 신생 호텔이다. 라테라스 리조트와 깔라까따 호텔 디지털 컨시어지 솔루션 공급과 운영은 H2O 호스피탈리의 한국 지사인 H2O 코리아가 맡는다.

디지털 컨시어지 솔루션 도입으로 라테라스 리조트와 깔라까따 호텔 투숙객은 별도 앱을 설치하지 않고도 스마트폰을 이용해 룸서비스, 리조트 내 부대시설 예약과 주문, 결제가 가능해졌다. 수건 등과 같은 객실 내 비품을 비롯해 필요한 사항도 전화나 직접 대면 없이 스마트폰을 통해 요청할 수 있다.

라테라스 리조트는 이번 솔루션 도입에 앞서 지난해 H2O 호스피탈리티가 개발한 스마트 체크인 솔루션을 도입했다. 이 솔루션을 이용하면 투숙객이 프론트데스크를 거치지 않고 스마트폰과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발급받은 비밀번호로 셀프 체크인과 체크아웃을 할 수 있다. 리조트 측은 스마트 체크인 서비스 이용률이 90% 이상으로 높은 점 등을 감안해 컨시어지 분야로 솔루션 도입을 확대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예약부터 스마트 체크인·아웃, 스마트 오더와 컨시어지 서비스, 멤버십까 올인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H2O 호스피탈리티는 현재 파르나스, 나인트리, 코오롱 등 국내 호텔 외에 아랍에미리트연합(UAE) 그랜드 밀레니엄 알 와다 등 글로벌 호텔·리조트까지 약 22만 객실에 디지털 솔루션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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