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끝났지만 ‘SWIM’은 진행 중…방탄소년단, 빌보드 장기 집권 추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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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빅히트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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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동아 곽현수 기자] 여름이 지나가는 시점에도 그룹 방탄소년단의 ‘SWIM’이 차트에서 강력한 존재감을 이어가고 있다. 여름 결산 순위에 상위권으로 진입한 데 이어, 본격적인 장기 흥행 체제에 돌입한 모양새다.

빌보드가 10일 발표한 ‘2026 글로벌 송 오브 더 서머’에 따르면, 방탄소년단 정규 5집 ‘아리랑(ARIRANG)’의 타이틀곡 ‘SWIM’은 ‘글로벌(미국 제외)’ 2위, ‘글로벌 200’ 6위를 각각 차지했다. 해당 순위는 루미네이트가 전 세계 200개 이상 지역의 스트리밍 및 판매량을 집계해 산출한 결과다.

특히 주목할 점은 차트 내에서 보여준 생명력이다. ‘SWIM’은 ‘글로벌(미국 제외)’ 차트에서 통산 8차례 정상을 밟았고, 23주 연속 톱5를 지켰다. ‘글로벌 200’에서도 네 차례 1위를 기록한 후 19주 연속 톱10에 머무르는 등 발매 반년 가까이 최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앨범 자체의 성과도 눈에 띈다. ‘아리랑’은 9월 12일 자 ‘빌보드 200’에서 전주 대비 두 계단 상승한 29위에 올랐다. 발매 6개월 차임에도 메인 앨범 차트에 자리를 지킨 것은 물론, ‘톱 앨범 세일즈’ 25위와 ‘톱 스트리밍 앨범’ 42위에도 이름을 올렸다.

최신 차트 기준 ‘SWIM’은 ‘글로벌(미국 제외)’ 7위, ‘글로벌 200’ 18위를 기록 중이다. 수록곡 ‘NORMAL’은 각각 60위와 96위에 올랐으며, ‘Body to Body’를 포함한 총 세 곡이 ‘글로벌(미국 제외)’ 차트에서 24주 연속 순위권을 지키고 있다. 타이틀곡의 장기 흥행과 수록곡의 동반 잔류가 맞물리며 앨범 전체의 인기를 견인 중이다.

곽현수 기자 hskwak84@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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