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엡스틴에 여성 나체 그려 편지"…트럼프, WSJ 상대 재소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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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자신이 억만장자 성범죄자 고(故) 제프리 엡스틴에게 성적 암시가 담긴 외설 편지를 보냈다고 보도한 월스트리트저널(WSJ)을 상대로 같은 내용의 명예훼손 소송을 다시 제기했습니다.트럼프 대통령 법률팀은 WSJ 기자 2명과 발행사 다우존스, 그리고 모회사인 뉴스코프 및 루퍼트 머독 뉴스코프 명예회장 등을 상대로 100억달러(약 15조원) 손해배상을 요구하는 소장을 현지시간 지난 26일 플로리다주 연방지방법원에 제출했다고 CNN 방송과 뉴욕타임스(NYT) 등이 전했습니다.이번 소송은 트럼프 대통령이 2003년 엡스틴의 50번째 생일에 맞춰 여성 나체를 외설적으로 그려넣은 축하 편지를 보냈고, 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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