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오' CGV에그 96% 극찬…궤도 "경이롭고 지적인 우주동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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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폭발적인 입소문 속 흥행 청신호를 밝힌 디즈니·픽사의 신작 애니메이션 ‘엘리오’가 다양한 셀럽과 실관람객들의 반응을 공개해 화제다.

지구별에서 나 혼자라 느끼던 외톨이 엘리오가 어느 날 갑자기 우주로 소환돼 특별한 친구를 만나며 펼쳐지는 감성 어드벤처 영화 ‘엘리오’가 CGV 골든에그지수 96%, 네이버 실관람객 평점 9.5점을 기록하며 개봉 초부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이 가운데, 다양한 셀럽을 비롯한 실관람객들의 생생한 리뷰를 공개해 신뢰를 고조시킨다.

먼저 과학커뮤니케이터 궤도는 “외로움이라는 인간의 감정을 빛의 언어로 번역한 경이롭고 지적인 우주 동화”라며 ‘엘리오’를 향한 찬사를 보냈다. 궤도는 외로움이라는 영화의 핵심 감정에 주목하며, 이 감정이 수억 광년 떨어진 외계의 존재들을 비롯해 다양한 인물들과 연결되었을 때 펼쳐지는 경이롭고 아름다운 세계를 향한 감동을 전했다. 방송인 노홍철은 “영화를 이해하려고 봤는데 어느새 나를 이해받고 있었던 영화. 자연스럽게 눈물도 몇 번 닦게 된다!”며 디즈니·픽사표 감성에 흠뻑 빠져들었다. 영화 팬들에게 신뢰를 전하는 이동진 영화평론가는 “아이의 세계를 통해서 어른의 문제를 다뤄 전 연령대를 포괄하는 함의를 갖는다”라며 ‘엘리오’ 역시 전 세대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작품임을 드러냈다. 끝으로 크리에이터 천재이승국은 “‘우리는 혼자인가?’라는 인류적 호기심을 엘리오 개인의 이야기로 연결시킨 영화”라는 반응으로 영화가 칼 세이건의 주요한 물음에서 출발해 연결을 통한 희망의 메시지로 따뜻한 위로를 전하는 작품임을 드러냈다.

실관람객들의 반응은 더욱 뜨겁다. 먼저 “아이와 보았는데, 아이도 어른도 감동이었어요”, “아이는 너무 재밌다고 신나게 봤어요. 디즈니는 무조건 믿고보는 거쥬 근데 엄마는 슬펐쥬 ㅜㅠ” 처럼 디즈니·픽사 영화답게 전 세대가 만족하는 영화라는 반응이 이어졌다. 여기에 “픽사 엘리오 만드시고 내 휴지적삼 다 적시셨네 ㅠㅠㅠㅠ”, “진짜 예상 못 한 눈물 폭격 ㅠㅠ 너무 귀엽고 스토리도 찡해서 보면서 진짜 많이 울었어요 ㅜㅜ”, “친구랑 봤는데 진심 질질 짜면서 나옴...”, “엘리멘탈이랑 인사이드아웃 좋아해서 바로 보러갔는데 역시 실망시키지 않고 감동받아서 눈물도 났음”과 같은 반응도 이어져 영화의 메시지가 전한 남다른 감동을 드러내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드넓은 은하계를 배경으로 해 “역시 믿고 보는 디즈니픽사 ㅜㅜ 우주 좋아하면 꼭 보십쇼 상상력 대박”, “우주 진짜 좋아해서 보는 내내 기절할 뻔함. 우주가 너무 아름다워요. 거대해 진짜 짱큼”처럼 압도적인 상상력과 이를 완벽하게 시각화한 기술력에 대한 찬사도 이어졌다. 실관람객들은 영화가 지닌 완성도는 물론 감성, 메시지 등 다양한 매력에 빠져들어 다가오는 개봉 첫 주말 흥행에 더욱 귀추가 주목된다.

셀럽은 물론 실관람객들까지 사로잡으며 뜨거운 호평을 쏟아내고 있는 영화 ‘엘리오’는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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