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 신작 ‘저니오브모나크’, 사전 다운로드…‘퍼플’에서도 가능
- 임영택
- 입력 : 2024.12.03 11:08:31
엔씨소프트(공동대표 김택진, 박병무)가 신작 ‘저니오브모나크’의 사전 다운로드를 3일 오후 2시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저니오브모나크’는 사전예약 건수만 800만 이상인 기대작이다. 이용자는 엔씨소프트의 온라인 게임 플랫폼 ‘퍼플(PURPLE)’을 비롯해 구글 플레이,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저니오브모나크’를 미리 다운로드할 수 있다. 앱마켓에서 사전예약을 신청한 이용자는 자동으로 다운로드 가능하다.
‘저니오브모나크’는 엔씨소프트가 지식재산권(IP) 확장 전략의 일환으로 준비한 신작이다. 엔씨소프트는 ‘리니지’를 비롯한 레거시 IP를 활용해 새로운 장르에 도전하겠다고 밝힌바 있다. ‘저니오브모나크’는 첫 번째 시도로 엔씨소프트의 대표 IP ‘리니지’의 세계관을 활용했다. 기존 ‘리니지’ IP의 특징에서 벗어나 장비 강화 시 파괴가 없고 상대의 동의 없이 공격이 가능한 PK도 존재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엔씨소프트는 구체적인 게임 장르 및 특징을 공개하지 않았지만 업계에서는 방치형 장르로 예상하고 있다.
엔씨소프트는 사전 다운로드가 시작되기 직전인 3일 오후 1시 59분까지 사전예약을 접수할 예정이다. 사전예약 참여 건수는 이미 800만을 돌파했다. 엔씨소프트는 ‘저니오브모나크’를 4일에서 5일로 넘어가는 자정에 한국과 대만, 일본, 북미, 유럽 등 글로벌 241개 지역에 동시 출시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