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앳스타일 |
엑소 시우민이 앳스타일 4월호 커버를 장식했다.
빔 프로젝터를 활용한 감각적인 화보에서 시우민은 프로페셔널한 포즈와 표정을 가득 드러내며 '본투비 아이돌' 면모를 과시했다.
얼마 전 2년 6개월 만에 솔로로 컴백한 시우민. 'Interview X'라는 앨범명부터 범상치 않다. 우리가 몰랐던 시우민의 새로운 모습이 다채롭게 담겨있는 반가운 신보다. 시우민은 "새 회사에서 내는 첫 솔로 앨범이라 신경을 많이 썼다.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1년 동안 직접 발로 뛰며 공들인 앨범"이라며 심혈을 기울인 과정을 전했다.
시우민은 솔로 컴백에 앞서 지난 2월 일본에서 열린 첸백시 팬미팅을 통해 유닛 무대를 선보였다. 그는 오랜만에 호흡을 맞춘 멤버들과의 팀워크에 대해 "멤버들 실력이 더 늘었더라. 연습 기간이 짧았는데도 호흡이 척척 맞았다"라며 뿌듯함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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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데뷔 12년 차, 연습생 기간까지 합하면 17년 세월을 한 길만 걸어온 시우민. 그는 "연예계를 선택한 걸 한 번도 후회한 적 없다. K팝의 일원이 된 게 자랑스럽다. 과거로 돌아가도 아이돌이 될 것"이라며 자부심을 보였다.
시우민은 본업 활동은 물론 배우로서로 활발한 활약을 이어간다. 그는 새 드라마 허식당에서 타이틀롤을 맡아 사극 연기에 도전, 허균 캐릭터를 통해 새로운 연기 변신을 선보인다. 그는 "사극톤을 제대로 선보이는 게 처음이라 톤을 잘 잡기 위해 노력을 기울였다. 양반다운 사극톤을 보여드리기 위해 열심히 연습했다"고 전했다.
엑시와의 로맨스 호흡에 대해선 "연기에 진심인 배우다. 배려심도 많아서 서로 호흡할 때 시너지가 참 좋았고, 감독님도 촬영 분위기를 편하게 풀어주셔서 애드립도 많았다"라며 찰떡 로맨스 케미를 기대케 했다.
인간 시우민에 대한 이야기도 들어볼 수 있었다. '아이돌계 주당'으로 유명한 그는 "프라이빗한 술집은 잘 안 가고 포차나 고깃집 잘 가는 편"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