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혜라 기자] KB증권은 24일 에이피알(278470)에 대해 글로벌 시장 내 브랜드 영향력 확대와 성장 여력을 반영해 목표주가를 42만원으로 기존 대비 31.3% 상향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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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년 기준 에이피알 매출액 구성. (사진=KB증권) |
손민영 KB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에이피알의 브랜드 메디큐브가 미국 아마존 뷰티 톱 100에 다수 제품을 올리며 비수기에도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며 “주력 제품 중심의 확장이 지속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특히 미국과 일본에서 오프라인 채널 확장이 본격화되는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손 연구원은 “미국에서 얼타 뷰티와의 독점 종료 이후 추가 리테일 입점을 통한 매출 확대가 기대된다”며 “온라인 중심에서 오프라인으로의 확장이 성장 폭을 키울 것”이라고 예상했다.
유럽 시장에서도 성과가 가시화되고 있다고 언급했다. 손 연구원은 “틱톡샵 UK 뷰티 카테고리 1위, 아마존 UK 톱 100 내 다수 제품 진입 등으로 직접 진출 효과가 확인됐다”며 “향후 프랑스·독일·스페인 등으로 확장이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KB증권에서는 에이피알의 올해 매출액을 약 2조 3550억원, 영업이익은 5743억원으로 각각 상향 조정했다. 손 연구원은 “해외 투자자들은 메디큐브의 글로벌 시장 내 점유율 확대 가능성과 함께 홈 뷰티 디바이스, 메디컬 디바이스까지 아우르는 사업 모델에 주목하고 있다”며 “에이피알의 중장기 성장 스토리가 유효하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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