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윤화 기자] 에어서울이 고용노동부 주관 2024년 ‘미래내일 일경험사업’ 공모전에서 항공사 중 유일하게 ‘기업 수기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에어서울 항공기. |
미래내일 일경험사업은 고용노동부가 주관해 취업을 앞둔 청년들에게 실제 기업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직무를 경험해보게 함으로써 추후 업에 대한 빠른 적응을 돕도록 하는 목적으로 기획된 사업이다.
에어서울은 지난 6월부터 약 4개월간 항공산업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여객 운송에 대한 일경험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사내강사들이 탑승 수속 및 출도착서비스, 공항 시스템에 대한 교육을 제공해 항공업에 대한 이론적 이해를 높였고 이후에는 공항 현장 곳곳에서 여객운송 서비스를 지원해 현장 경험을 쌓도록 했다.
특히 대고객서비스 개선을 위한 프로젝트 등에도 함께 참여하도록 하여 만족도를 높였다.
에어서울은 향후에도 항공산업의 주인공이 될 쳥년들의 꿈을 지원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에 적극 참여할 계획이다.
에어서울 관계자는 “아직 항공 일자리를 찾지 못했던 청년들에게 직무 경험을 쌓는 의미있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이들의 성실한 자세와 열정이 에어서울에도 많은 귀감이 되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