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넷시스템, AI 인프라 수주 잇따라…올해 누적 1400억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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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넷시스템, AI 인프라 수주 잇따라…올해 누적 1400억 확보

[이데일리TV 이지은 기자] AI 인프라 서비스 전문기업 에스넷(038680)시스템이 올해 들어 GPU 및 AI 인프라 관련 사업에서 누적 수주액 1400억원을 확보했다고 18일 밝혔다.

에스넷시스템은 공공 및 기업 시장에서 GPU 인프라 구축 사업을 잇따라 수주하며 실적을 쌓고 있다. 지자체 산하 공공기관의 바이오 AI 인프라 구축 사업에서는 주사업자로 선정돼 서버와 네트워크, 소프트웨어를 통합 구축하고 있다. 중앙부처 GPU 서버 구축 사업도 연말 완료를 목표로 진행 중이며, 엔비디아의 최신 아키텍처인 ‘베라루빈(Vera Rubin)’ 구축 사업에도 참여하고 있다.

소프트웨어와 GPU 운영 영역으로도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에스넷시스템은 씨이랩과 259억2000만원 규모의 계약을 체결하고 엔비디아 엔터프라이즈 소프트웨어 공급과 Run 기반 GPU 운영 환경 구축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GPU 인프라 구축부터 소프트웨어, 운영 환경까지 아우르는 통합 공급 역량을 확보했다는 설명이다.

국내 대표 통신사의 ‘멀티벤더 GPU 최적화’ 사업도 수주했다. 이기종 GPU 환경에서 자원 활용도를 높이고 운영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기술을 적용해 AI 인프라 운영 최적화 영역으로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기존 AI 사업의 고도화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제조기업을 대상으로 추진해 온 AI 컴파운드 프로젝트를 ‘에이전틱 AI’ 방식으로 전환하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에너지 관리와 디지털트윈 분야에서 축적한 AI 응용 역량을 바탕으로 자율적으로 판단하고 업무를 수행하는 에이전틱 AI 영역까지 사업을 확장한다는 전략이다.

에스넷시스템 AI 사업부 이상엽 전무는 “에스넷시스템은 인프라 운영 역량과 데이터를 기반으로 AI 운영 및 응용 영역까지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며 “인프라와 AI를 하나의 체계로 연결할 수 있다는 점이 에스넷시스템의 차별점”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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