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볼라 사망자만 무려 2325명...콩고민주공화국 “역사상 가장 많은 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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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 글로벌 정치 에볼라 사망자만 무려 2325명...콩고민주공화국 “역사상 가장 많은 피해” 업데이트 : 2026.08.17 12:46 닫기 누적 확진자 4945명…확산 빨라치사율 46%로 급등...“치명적” 5일(현지시간) 콩고 동부에서 보건요원이 근무 중 휴식을 취하고 있는 모습. [AP=연합뉴스] 아프리카 콩고민주공화국 내 에볼라 사망자가 2300명을 넘어서면서 역사상 가장 치명적인 발병 사태가 됐다. 에볼라 발병이 공식적으로 선언된 이후에도 빠른 속도로 확산세가 이어진 배경으로는 민주콩고 내 취약한 인프라와 지역 사회의 저항 등이 주효한 것으로 보인다.16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민주콩코 내 에볼라 사망자가 2325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2018∼2020년 에볼라 유행 당시 사망자 수인 2299명을 넘어선 것으로, 민주콩고 역사상 가장 많은 사망자를 낸 에볼라 사태가 됐다.민주콩고 공중보건연구소에 따르면 에볼라 누적 확진자는 4945명으로 증가했다. 이 가운데 101명은 최근 24시간 동안 새로 확인된 환자다.에볼라는 감염된 사람의 체액과의 직접적인 접촉을 통해 전염된다. 에볼라는 발열·구토·설사를 유발하며, 심한 경우 내출혈과 외출혈 등을 일으킬 수 있다.민주콩고에서는 지난 5월 15일 에볼라 발병이 공식 선언된 뒤 현재까지도 빠른 속도로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다. 기니, 라이베리아, 시에라리온 등에서 2만8616명의 감염자와 1만1310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2014~2016년 서아프리카 에볼라 발병에 이은 것이다.이번에 발생한 에볼라 발병 문제는 백신이나 치료법이 승인되지 않은 희귀종인 ‘분디부교 에볼라 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했다고 로이터는 지적했다. 정부 자료에 따르면 확진 판정을 받은 후 사망하는 사람의 비율인 치사율이 6월 초 약 20%에서 46%로 상승했다.전문가들은 이러한 추세가 바이러스의 치사율이 높아졌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라고 분석했다. 오히려 이는 감시, 사례 발견 및 치료 접근성 측면에서 지속적인 결함이 있음을 시사한다고 전했다.로이터는 “발병 선언 이후 취약한 의료 인프라, 지역 사회의 저항, 그리고 불안정한 정세가 문제가 됐다”며 “감염 사례를 파악하고 대응하는 데 어려움을 겪으면서 발병 속도가 더 빨라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 기사의 배경지식, 한눈에 이해하는 해설판으로 이동 핵심요약 쏙AI 요약은 OpenAI의 최신 기술을 활용해 핵심 내용을 빠르고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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