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초대 총리 리콴유 몽블랑 만년필, 경매서 5억에 낙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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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 글로벌 사회 싱가포르 초대 총리 리콴유 몽블랑 만년필, 경매서 5억에 낙찰 ‘싱가포르 국부’가 쓰던 은제 만년필예상가보다 약 10배 높은 금액 낙찰 16일 싱가포르 온라인 경매에서 46만1500싱가포르달러에 낙찰된 리콴유 싱가포르 초대 총리의 은제 몽블랑 만년필. 만년필 뚜껑에 ‘SM Lee Kuan Yew’ 라는 문구가 새겨져 있다. [SCMP] 리콴유 싱가포르 초대 총리가 소유했던 은제 몽블랑 만년필이 경매에서 46만1500싱가포르달러(약 5억1093만)에 낙찰됐다. 당초 최고 예상가의 약 10배에 달하는 금액이다.16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싱가포르 경매업체 핫로츠는 ‘SM Lee Kuan Yew’라는 문구가 새겨진 스털링 실버 소재의 몽블랑 마이스터스튁 No.146 만년필이 이날 열린 온라인 경매에서 111차례의 응찰 끝에 낙찰됐다고 전했다.이 만년필의 경매 전 추정가는 3만~5만 싱가포르달러로, 입찰은 2만 싱가포르달러에서 시작됐다. 구매자 수수료를 포함한 최종 낙찰가는 이 만년필이 2003년 7월 ‘리콴유 가족 소장품 자선 경매’에서 기록했던 5만2000싱가포르달러의 약 9배에 달한다.리콴유 총리는 현대 싱가포르의 국부로 평가받는 인물이다. 1959년부터 1990년까지 총리를 지냈으며, 1965년 말레이시아에서 분리·독립한 싱가포르의 고도 경제 성장을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한편 장기 집권 과정에서 권위주의적 통치를 펼치고 언론의 자유를 제한했다는 비판도 받아왔다.총리직에서 물러난 뒤에는 2004년까지 선임장관을 지냈고, 이후 2004년 8월부터 2011년 5월까지 싱가포르 최초이자 유일한 고문장관을 맡았다. 이후 내각에서 물러났지만 2015년 3월 23일 사망할 때까지 국회의원직을 유지했다.앞서 2003년에는 리콴유 총리의 딸 고(故) 리웨이링이 어려움을 겪는 10대 소녀들을 지원하는 자선단체 더 텐트(The tent)의 기금을 마련하기 위해 소더비 경매를 주도한 바 있다. 당시 경매에는 리콴유와 가족이 소장했던 물품 88점이 출품돼 총 204만 싱가포르달러가 모였다.당시 출품된 목록에는 리콴유 총리가 1957년 영국과의 헌정 협정에 서명할 때 사용했던 검은색 워터맨 만년필도 포함됐다. 이 만년필의 추정가는 약 1만 싱가포르달러였지만, 익명의 사업가에게 35만 싱가포르달러에 낙찰됐다. 다 읽었는데 무슨 말인지 모르겠다면? 지금 바로 쉬운 해설 클릭! 핵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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