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계 최초 RCS 도입… 앱 없이 문자로도 소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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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나은 미래, ESG경영] 롯데백화점 롯데백화점이 선보인 차세대 메시징 서비스 ‘RCS’. 롯데백화점 제공 롯데백화점이 백화점 업계 최초로 차세대 메시징 서비스 ‘리치 커뮤니케이션 서비스(RCS)’를 도입하고 8월부터 본격 운영에 나선다. RCS는 기존 문자메시지(SMS·MMS·LMS)보다 한 단계 진화한 형태로 기업 인증과 멀티미디어, 양방향 소통 기능 등을 더한 메시징 서비스다. 발신자 정보에 인증된 기업의 공식 로고가 표시되고 브랜드 프로필을 통해 홈페이지 등 기업 정보를 확인할 수 있어 기업 사칭이나 스팸 메시지를 구분하기 쉽다. 최근 공공기관과 은행 등에서도 고객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RCS 도입을 확대하고 있다. 롯데백화점은 이를 위해 롯데이노베이트, KT와 협업해 자체 RCS 플랫폼을 구축했다. 롯데백화점 전용 문자 템플릿을 개발하고 대량의 메시지를 안정적으로 발송할 수 있는 시스템 환경도 마련했다. RCS 도입을 통해 고객에게 발송되는 메시지의 신뢰도를 높이는 한편 고객과의 소통 방식도 확대한다. 별도의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하지 않아도 스마트폰 기본 문자 앱에서 1대1 양방향 소통이 가능하다. 온라인 사이트로 바로 연결되는 버튼이나 고화질 이미지 등을 메시지에 넣을 수도 있다. 롯데백화점은 앞으로 프로모션 안내와 쿠폰 제공, 서비스 이용, 이벤트 참여 등 다양한 고객 접점에 RCS를 활용할 계획이다. 향후 RCS를 통해 축적된 고객 반응 데이터를 분석해 개인화 마케팅과 멤버십 연계 서비스 등으로 활용 범위를 넓히는 방안도 검토한다. 최성철 롯데백화점 인공지능(AI) 스튜디오 부문장은 “익숙한 문자메시지를 통해 브랜드 신뢰도를 높일 수 있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을 위한 디지털 혁신을 추진할 것”이라고 했다. 남혜정 기자 namduck2@donga.com© dongA.com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좋아요 0개 슬퍼요 0개 화나요 0개 지금 뜨는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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