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수아 전 삼성액티브운용 대표 선임
2024년 JB금융 이어 주총 성과
내부거래위 재설치 안건은 부결
[본 기사는 03월 20일(16:21) 매일경제 자본시장 전문 유료매체인 ‘레이더M’에 보도 된 기사입니다]
행동주의 펀드 얼라인파트너스자산운용이 20일 개최된 DB손해보험 제59기 정기주주총회에서 주주제안한 독립이사 후보 선임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국내 보험사에서 표대결을 거쳐 주주제안 이사 후보자가 선임된 경우는 이번이 처음이다. 내부거래위원회 재설치 정관변경 안건은 부결됐지만 출석주식수의 61.3%라는 높은 찬성률을 기록했다.
민수아 독립이사는 삼성액티브자산운용 대표이사 출신으로, DB손보 주요 주주와 이해관계가 없다. 얼라인파트너스는 민 이사가 경영진과 지배주주에 대한 감시·견제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얼라인파트너스는 2024년 3월 JB금융지주에서 국내 금융지주 최초로 주주제안 이사 선임에 성공한 데 이어 보험업계에서 성과를 추가했다.
내부거래위원회 재설치 정관변경 안건은 필요한 특별결의 요건(출석 주주 의결권의 3분의 2 이상)에 미달해 부결됐다. 그러나 출석주식수의 61.3%라는 높은 찬성률을 보였다.
과반수를 크게 상회하는 찬성률 자체가 DB손보의 내부거래 문제 심각성에 대한 주주들의 광범위한 공감대를 잘 보여준다고 얼라인파트너스 측은 평가했다.
얼라인파트너스에 따르면 2018년부터 지난해 3분기까지 DB그룹 금융계열사가 DB Inc.와 DB FIS에 IT 용역 등과 관련 내부거래로 지급한 누적 대금은 6020억원에 이른다.
같은 기간 상표권 사용료로 지급된 누적 금액도 2203억원에 달한다. DB손보 내부거래위원회는 이사회 결의로 2014년 설치된 이후 2019년 이사회 결의로 폐지됐다.
이창환 얼라인파트너스 대표는 “이번 주주총회 결과가 DB손보 이사회에 발전적인 계기로 작용해 이사회가 경영진·지배주주에 대한 실질적인 감시·견제 기능을 회복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얼라인파트너스는 지난 12일 발송한 2차 공개서한에 대해 주총 현장에서 회사 답변이 미흡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번에 새롭게 구성된 이사회가 미국 포테그라 인수 완료 시점에 맞춰 오는 5월 7일까지 공개적으로 충실히 서면 답변할 것을 촉구했다.
얼라인파트너스가 요구한 핵심 사항은 주주환원율 50%와 이를 위한 K-ICS 구간별 요구자본 성장률 관리 정책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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