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 터질지 모르는 옹벽·축대…"실태 파악 시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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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최근 싱크홀 때문에 인명피해가 발생하며 불안감이 커지고 있죠. 그런데 옹벽이나 축대도 비슷한 상황이라고 합니다. 매년 붕괴가 일어나고 있지만, 어디가 위험한지조차 파악이 안 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강세현 기자입니다.【 기자 】 아파트 단지에 세워진 옹벽에 파란 천이 덮여 있습니다. 지난달 22일 남양주시에서 주차장을 받치고 있던 벽이 무너졌는데, 주민은 전부터 조짐을 보였다고 말합니다.▶ 인터뷰 : 아파트 주민- "옹벽을 세웠는데 쫙 금이 갔더라고. 그날 비가 왔어요. 차가 거꾸로 뒤가 하늘로 들리고…." 비슷한 시기 서울 용산구에서도 석축이 무너지며 주택 벽이 떨어져 나갔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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