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가 가정의 달을 맞아 전국 아동양육시설 아동들에게 치킨과 체험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교촌에프앤비는 지난달 27일 한국아동복지협회에 후원금을 전달하고 ‘제5회 아동건강 지원사업’을 시작했다고 8일 밝혔다. 전달식은 서울 마포구 한국아동복지협회에서 열렸다.
교촌은 올해 부산과 인천, 대전, 세종, 충북, 충남 등 6개 지역 37개 아동양육시설 소속 아동 약 2400명을 지원한다.
지원 프로그램은 어린이날 기념 ‘교촌치킨 파티’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아이들이 직접 치킨에 소스를 바르는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한다. 단순 식사 지원을 넘어 체험형 프로그램을 함께 마련했다는 설명이다.
교촌은 앞서 한국지역아동센터연합회와도 후원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번 사업까지 포함한 올해 ‘아동건강 지원사업’ 규모는 총 2억3000만원 수준이다.
교촌은 2023년부터 한국아동복지협회와 협력해 아동양육시설 지원 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지금까지 협회를 통해 전달한 누적 후원금은 약 1억800만원이다. 지원 아동 수는 9372명에 달한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은 아동건강 지원사업은 지난 4년간 누적 8만6000여명의 아동을 지원했다.
외식업계에서는 어린이날과 가정의 달을 맞아 아동 지원 사회공헌 활동이 활발해지고 있다. 단순 기부를 넘어 체험 프로그램과 문화 활동을 결합한 참여형 지원이 늘어나는 추세다.
교촌에프앤비 관계자는 “가정의 달을 맞아 아이들에게 따뜻한 마음과 즐거운 추억을 전하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권용훈 기자 fac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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