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 라떼가 제일 꼬숩지?”…SNS 달군 ‘꼬숩 라떼’ 찾기 [요즘소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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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그램에 올라온 ‘꼬숩 라떼’ 관련 게시물. 다양한 커피 프랜차이즈의 시그니처 라떼를 비교하거나 추천하는 콘텐츠가 공유되고 있다. 사진=인스타그램 갈무리 “고소할수록 맛있다”최근 SNS에서 진하고 고소한 우유 맛을 강조한 이른바 ‘꼬숩 라떼’가 인기를 끌고 있다. 카페 프랜차이즈별 라떼를 직접 마셔본 뒤 “어디가 가장 고소한지”, “어디가 가장 진한지” 비교하는 영상과 게시물도 잇따르고 있다.다양한 커피 프랜차이즈에서는 각 브랜드만의 ‘시그니처 라떼’를 판매하고 있다. 이름과 제조 방식은 브랜드마다 다르지만 일반 카페라떼보다 진하고 묵직한 우유 풍미를 강조한다는 공통점이 있다.최근 카페 시장에서는 이처럼 원두뿐 아니라 ‘우유 맛’ 자체가 라떼의 차별화 요소로 부각되고 있다. 원두 산지나 로스팅, 에스프레소 풍미를 강조하는 것을 넘어 전용 우유나 자체 배합 등을 활용해 고소함과 질감을 차별화하는 방식이다. 메가MGC커피 가을 신메뉴 2종 ‘하우스밀크 라떼’, ‘무카페인 오르조라떼’. 사진=메가MGC커피 제공 메가MGC커피도 이 같은 흐름에 합류했다. 지난 3일 전용 우유를 활용한 ‘하우스밀크 라떼’를 출시했다. 일반 우유와 차별화한 전용 우유를 사용해 부드러우면서도 고소한 풍미를 강조한 제품이다.소비자 반응도 빠르게 나타났다. 하우스밀크 라떼는 지난 9일 기준 약 39만 잔이 판매됐다. 함께 출시된 ‘무카페인 오르조라떼’도 같은 기간 약 11만 잔이 팔리면서 두 제품은 출시 일주일 만에 합산 판매량 50만 잔을 넘어섰다.판매 속도는 이후 더욱 빨라졌다. 두 제품은 출시 2주 만에 누적 판매량 100만 잔을 돌파했다. 메가MGC커피에 따르면 올해 여름 흥행 상품인 ‘컵빙’보다도 빠른 판매 속도다.가을철 라떼 수요가 늘어난 데에는 계절적 요인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메가MGC커피는 여름철 차가운 음료 중심이던 소비가 가을로 접어들면서 라떼와 티, 디저트 등 따뜻하고 부드러운 메뉴로 이동하는 경향을 제품 기획에 반영했다고 설명했다.메가MGC커피 관계자는 “수년간의 판매 데이터와 고객 트렌드를 분석해 가을 시즌에 맞춰 제품을 선보였다”며 “앞으로도 고객 수요를 반영한 차별화 메뉴를 지속해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 dongA.com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좋아요 0개 슬퍼요 0개 화나요 0개 지금 뜨는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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