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복 정장서 반바지 운동복까지…새벽부터 사전투표 ‘오픈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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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부터 이틀간 진행되는 6·3 지방선거 사전투표 첫날, 일부 유권자들은 아침 출근길과 운동 시간 등 자투리 시간을 활용해 이른 시간부터 사전투표소를 찾았다. 30대부터 60대까지 사전투표를 마친 다양한 나이의 유권자들은 이번 주말과 본투표일 자신만의 휴가 계획을 밝히기도 했다. 한편 선거 유세 직원들은 아침 일찍부터 투표 당일 공직선거법상 허용되는 ‘유세 명당’에 자리 잡기 위해 분주히 움직이는 모습을 보였다.오전 5시 50분, 서울 중구에 사는 김종호 씨(40)는 사전투표가 시작되기 10분 전부터 중구 광희동주민센터 사전투표소 앞 대기 의자에 앉아 있었다. 김 씨는 “용산구에서 일하지만 출근하면서 투표를 일찍 마치기 위해 왔다”면서 “토요일과 본투표일에는 6, 7세 조카들과 키즈카페를 가거나 부모님을 모시고 인근에서 식사하려 한다”고 말했다.투표 시작 15분 만에 사전투표소를 방문한 정지호 씨(36)는 “7시 30분까지 출근해야 해서 일찌감치 나와 투표를 마쳤다”고 밝혔다.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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