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채영은 10일(한국시간) 중국 상하이의 리버사이드 파이낸셜 플라자서 열린 양궁 월드컵 2차 대회 리커브 여자 개인전서 우승했다. 사진출처│세계양궁연맹 홈페이지
[스포츠동아 권재민 기자] 한국양궁대표팀이 지난달 2026아이치·나고야아시안게임 출전 명단을 확정한 뒤 처음으로 나선 국제대회서 좋은 성적을 거뒀다.
강채영(30·현대모비스)은 10일(한국시간) 중국 상하이의 리버사이드 파이낸셜 플라자서 열린 2026 현대 양궁 월드컵 2차 대회 리커브 여자 개인전서 주징이(중국)를 세트 스코어 6-2(26-29 30-28 29-28 29-28)로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로써 한국은 금2(리커브 남자 단체전·여자 개인전), 은1(리커브 혼성 단체전), 동메달 2개(리커브 여자 개인전·단체전)를 수확하며 이번 대회를 마쳤다.
한국은 대회 전 우려했던 경험 부족 문제가 보이지 않았다. 리커브 여자 대표팀 강채영, 이윤지(25·현대모비스), 오예진(23·광주은행) 모두 입상에 성공했다. 국제 대회 경험이 없는 이윤지와 오예진은 아시안게임 파견 선발전서 파리올림픽과 2020도쿄올림픽서 3관왕(여자 개인전·단체전·혼성 단체전)을 작성한 임시현(23·현대모비스)과 안산(26·광주은행)을 꺾은 기세를 이번 대회서도 이어갔다.
특히 오예진의 활약이 인상적이었다. 그는 여자 단체전 4강과 동메달 결정전서 각각 인도(1-5 패)와 스페인(6-0 승)을 상대로 총 114점(평균 9.5점)을 쐈다. 강채영(114점·평균 9.5점)과 이윤지(110점·평균 9.2점) 못지 않은 활약이었다. 혼성 단체전서도 4강과 금메달 결정전서 나란히 독일(5-1 승)과 중국(3-5 패)을 맞아 도합 128점(평균 9.2점)을 쏴 김우진(34·청주시청·130점·평균 9.3점)을 든든히 지원했다.
다만 컴파운드서 노메달에 그친 점이 과제로 떠올랐다. 컴파운드는 아시안게임서 2014년 인천대회부터 도입됐고, 올림픽서도 2028LA대회부터 정식 종목으로 채택돼 중요성이 커졌다. 그러나 한국은 이번 월드컵선 최용희(42), 김종호(32·이상 현대제철), 최은규(33·울산남구청) 등 컴파운드 남자부 베테랑들의 활약이 아쉬웠다. 셋 모두 개인전 64강서 탈락했고, 남자 단체전서도 16강에 그쳤다. 대회 최고 성적은 박정윤(29·창원시청), 박예린(20·한국체대), 강연서(15·부천G스포츠클럽)가 합작한 여자 단체전 4위다.
권재민 기자 jmart220@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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