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국에서만 팔던 낙산균, 이제 온라인서도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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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알에스 비오프로 낙산균 장내 미생물(마이크로바이옴) 시장에서 변화가 감지된다. 오랫동안 익숙했던 유산균에 이어 최근에는 낙산균이 새로운 관심사로 떠오르면서다. 거기서 더 나아가 ‘스타 균’ 하나의 함량보다 ‘조합과 균형’을 중시하는 흐름이 뚜렷해지고 있다. 낙산균 프로바이오틱스 브랜드 ‘비오프로’는 이런 흐름을 반영했다. 장의 길이는 8m에 달하며 균마다 주로 서식하는 부위가 다른 것으로 알려져 있다. 비오프로는 이 점에 착안해 낙산균 하나에 기대지 않고 성격이 다른 균과 원료를 한 포에 함께 담았다는 점이 특징이다. 약국에서만 판매되던 이 브랜드는 예약 판매 기간을 거쳐 이달 말부터 온라인에서 정식 판매된다. 비오프로는 전국 5000여 개 약국에서 약 10년간 제품 기획·개발부터 판매까지 쌓아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한다. 회사에 따르면 원료 배합 등 제품 개발 과정에서는 서울대 기술지주 자회사 밥스누(이기원 교수 연구팀)와 협업했다. 이를 바탕으로 ‘약국에서 판매되는 제품’을 넘어 ‘약국에서 시작된 낙산균 프로바이오틱스 브랜드’라는 점을 앞세운다. 핵심 원료인 낙산균은 한국인 유아 유래 균주로 특허받은 ‘K-낙산균’이다. 이 균주는 단쇄지방산으로 최근 학계에서도 주목받는 낙산(뷰티르산)을 직접 만들어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비오프로에는 낙산균을 중심으로 6가지 구성이 조합됐다. 낫또당화균, 효모인 보울라디균, 로셀 유산균, 열처리 사균체인 베름포스트바이오틱스 EF-2001이 들어간다. 여기에 구아검가수분해물·치커리뿌리추출분말·난소화성말토덱스트린·프락토올리고당 등 프리바이오틱스를 더했다. 정식 판매 채널은 에브리해빗 공식 스마트스토어와 밥스누 홈페이지, 일부 약국으로 한정했다. 한 박스는 30포로 하루 한 포씩 한 달 분량이다. 회사 관계자는 “이 제품은 오랜 기간 현직 약사들에게 받아온 피드백과 서울대 연구진과의 협업을 바탕으로 원료 배합과 균 간의 연결성에 집중한 제품”이라며 “약국 현장에서 쌓아온 제품 경험을 온라인에서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좋아요 0개 슬퍼요 0개 화나요 0개 지금 뜨는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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